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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별을 갖고 계신 분들께, 확인 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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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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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잡 담 | 2005·04·11 22:50 | HIT : 262 | VOTE :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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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북별을 손에 쥐었습니다.
뭐, 이것저것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속 부글부글 끓게 했던 거긴 하지만,
암튼, 새 책으로 받았다는 것은 감개무량하긴 합니다..
근데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과 틀린 게 있어요...페이지가 바뀐 게 아닐까 싶은데, 프린스판이나 팀매니아판 혹시 갖고 계신 분 계시면 확인 좀 해주세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 북해의 별(팀매니아 판)으로는,
(지금 제게 팀매니아판이 없어서 확실하다고 장담은 못하나..거의 북별을 외우다시피 하는 제 기억으로는요..)
유리핀이 레오빅보르이에 갇혔을 때, 고문독에 열이 올라 정신없이 앓고 있는 장면이 나오지요?
그리고 눈보라가 치는 장면이 있고, 바로 그 다음 장면에 다음 날 아침에 햇살이 비치는 장면, 그리고 마르키가 저도 모르게 잠들었다가 깨며 후작을 찾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다음에 수용소에서 일하다가 난동이 일어났을 때, 무지 많이 얻어맞은 유리핀에게 간수가 가서 쉬라는 말을 하지요. 그래서 고맙다고 하며 가다가 독백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나는 다시 시작한다.." 라고 말하고, 거기에 이어지는 장면이
"한때 죽도록 괴로웠던 이별...잊는다...잊는다...(중략) 사랑했노라, 사랑했노라, 사랑했노라..."라고 말을 한 후
탈출 계획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근데 이번 애장판에서는, 정신없이 앓던 유리핀 다음으로 눈보라가 치는 것까지는 똑같으나 그 다음에 "한때 죽도록 괴로웠던 이별..잊는다..잊는다..(중략)사랑했노라, 사랑했노라, 사랑했노라..."라는 장면이 나온 후 그 다음날 아침에 햇살이 내리쬐는, 마르키가 후작을 찾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제 생각으로는..팀매니아판이 흐름상 더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럼 새로 온 제 애장판이 파본인지, 아니면 팀매니아가 그 때 잘못 나왔던 건지요?
팀매니아판 갖고계신 분도, 프린스판 갖고 계신 분도 확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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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산호 |
정확히 어느 부분인지.. 제가 지금 확인해 보니 맞게 된듯한데요 05·04·11 23:00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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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그백작 |
제가 프린스판인데 지금 사무실에 있어서 내일 확인해드릴께요.
린님에 무지한 우리 직장 아짐들에게 린님의 작품을 쫙 돌리고
아직 집으로 옮기질 못해서리...
그런데 팀매니아판이 맞는데요....
나의 신통치 않은 기억력에 의하면.... 05·04·11 23:0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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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산호 |
아.. 이번에 나온거 2권 첫페이지 이건 딴데있던 건데 이번에 위치 이동을 한듯합니다.. (근데 이건 샘의 의도가 아닐지..) 05·04·11 23:0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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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르 |
[팀매니아판] 2권 138~139쪽 눈보라, 140쪽: 잠에서 깨어난 마르키, 141쪽: 햇살 아래 서있는 유리핀, 142쪽: 유리핀 얼굴, 143쪽: "오랫만에,,," 드입니다.
[애장판] 1권 마지막 두쪽 바로 앞 페이지: 눈보라, 마지막 양쪽 페이지: 제복 입은 유리핀과 어린 에델, 2권 처음 양쪽 페이지: "한때 죽도록,,", 그 다음 양쪽 페이지: 팀매니아 2권 140~141쪽 그림
결국 팀매니아랑 비교하면 이번 애장판 1권 마지막 두 쪽과 2권 처음 두 쪽은 팀매니아 그 부분에 없던 부분이네요.. 다른 부분에 실려 있을지도... 05·04·11 23:10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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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산호 |
지금 제가 확인한 것만 보면 원래 팀매니아 3권 26,27페이지가 팀매아판으로 보면 2권 139,140 사이로 들어갔네요.
아무래도 이런게 또 있을 거 같은... (샘 전적이 있으시니 ^^)
프린스판... 팀매니아판... 길찾기판... 무엇이 달라졌나? 이거 찾기 하는 것도 잼있지 않을까요? ^^ 05·04·11 23:1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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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그백작 |
ㅋㅋㅋㅋ
맞아요! 재미있을것 같아요^^^^ 05·04·11 23:3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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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 보물찾기 같네요^^
그 부분 위치를 바꾸셨군요
1권 마지막 눈보라~청년 율핀과 소녀 에델~ 2권 첫 부분의 독백~ 감옥 안의 햇살 까지,, 이 효과도 멋지네요^^ 05·04·12 00:1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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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하리님 기억력이 대단하시네요. ^^ 05·04·12 00:2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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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랑 |
대단하시네요. 그런 심오한 건 생각도 하지 않고 초장에 불거진 아타로다의 오타 문제에 독이 올라 오로지 오자와 탈자, 글줄 바꾸면서 띄어쓰기에 문제 생긴 거, 그런 거 찾는 데 혈안이 되었던 저로서는 부끄럽네요. 후후후. 전 얼마나 더 읽어야 그런 수준이 될까요? 후후후. 05·04·12 09:0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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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으.. 한참 찾았습니다.. 프린스판 3권 시작이 에델을 가운데에 놓고
유리핀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흐르는 그림으로 이어지는,
이번 애장판 2권 첫 시작 그림이랑 같습니다.
그런데 프린스판에는 대사가 한줄도 없습니다 -_-
그래서 하리님의 "한때 죽도록 괴로웠던 이별..잊는다..잊는다..(중략)사랑했노라, 사랑했노라, 사랑했노라..."
요 문구를 찾느라 프린스판을 한참 뒤적였어요.. (다른 쪽인가 해서요..)
잠시 확인해 본 결과 프린스판 3권 1~30쪽 정도랑
애장판 2권 시작부분의 뒤섞임은 없습니다.
대사의 독백의 정정은 있습니다. (일일이 대조하는 정확한 확인은 안했지만요..)
진짜루 숨은그림 찾기 놀이 해가며 읽게 생겼어요 ^^ 05·04·12 09:3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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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자하랑님 찌뿡~!!!!!!!
저도 사실은 '이타로타'항에서...어라??아타로타일텐데??
하며....그후엔 오탈자 좀찾다가...홀라당 잊어먹고 싱글싱글 거리고잇었다는... 05·04·12 10:3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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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전 비교하면서 읽을 열정.....까지는 없어요~ 남들이 찾아주면 오오오! +_+ 하며 좋아할밖에. 05·04·12 12:1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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