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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글 읽다 보니 새해를 맞이 하여 생존 신고를 하는 분위기인지라 오랜만에 인사 좀 하고 가렵니다~ ^^
지난해는 제 주변에 입원했던 사람들이 무지 많았답니다.
울 아들이 탈장으로 설연휴 끝나자마자 수술을 하더니 2월엔 작은 형부가 디스크로 한달이상 병원에 입원을 하고 4월엔 조카가 가와사키병에 걸려 서리 한달 넘게 입원을 하고 퇴원 후에도 일주일에 한번씩 엑스레이 찍으러 병원에 들락거리더군요. 여름엔 울 시엄마 교통사고 나서리 2주일 이상 입원에 통원 치료만 4개월 이상 받으셨답니다...그리고 12월엔 울 아들이 또 한차례입원을 해서리 딱 13일 만에 퇴원했답니다. 덕분에 성탄절 연휴를 병원에서 보냈습니다. 성탄절에 병원에 있으니 좋은거 한가지 있더군요...선물이 많이 들어 오더군요~^^....무슨무슨 단체니, 교회니, 국회의원이니 하는 이름으로 선물이 바리바리 들어 오더군요. 털모자, 목도리, 인형, 고무찰흙, 무릎담요, 우리밀 쿠키, 케익,종합과자 셋트, 색연필, 빵...등등등....^^ 덕분에 주변 사람들한테 인심 좀 썻습니다...^^
새해가 밝았으니 올해는 정말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건강이 최고에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모두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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