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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x2) 오랫만에 인사 올리는 제이 입니다 ^^;;
틈틈히 린월드에 놀러 오는데 게시판에 인사 올리는게 1년이상 된듯 싶어서 송구스럽습니다 ㅡ.ㅡ;;
모두 안녕히 잘 계시지요? 송년회는 왠만하면 꼭 참석을 했었는데 올해는 집안일이 좀 있어 불참...님들 못 뵈서 너무 아쉽습니다.
저는 작년에 여의도 직장 때려치고 신나게 (?) 백수 생활하면서 국외로 국내로 기회가 생길때 마다 다니고 있습니다.
1년동안 직장에서 하루 평균 15시간 이상 근무했더니 뭔가 보상이라도 받고 싶었는지..ㅋㅋ
오늘 친구와 약속이 깨져서 예전에 은산호님이 가르쳐준 어린이회관 천체투영관에 다녀왔더랬습니다. 날씨가 워낙 추워 관람객들이 몇 안되었는데 별자리나 행성등에 관심이 있으신분, 자녀가 있으신 분들에게 좋을 거 같아요.
천문대와는 달리 투영관은 돔 안에서 레이저 같은 걸로 쏘아올려 인공으로 하늘에 있는 별들을 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작년 바리님, 은산호님과 홍천 천문대에 다녀왔는데 날씨와 계절상 많이는 못보고 왔지만 천체투영관도 나름 좋았습니다.
린월드 회원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화성을 보면서 아~! 아라크노아~~하고 울부짖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맘을 다 잡고 과학쌤 설명에 다시 귀 귀울이고..ㅜ.ㅡ
미국에서 1~2년안에 우주관광 상품이 나올거 같다는 기사를 봤는데 2억원이라는 숫자에 또다시 케이~ 지나~ 하고 맘속으로 불러보는 제이였습니다. (-.-)
천체투영관에서 엉뚱하게 이야기가 흘러갔는데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 과학관에서 월~금 3시, 토 오전 11시에 상영합니다.
은산호님, 보고 싶어요...혼자 갔다와서 미안~
다음달에 하리 보러 올라오실 거죠? 그때 꼭 뵈요!
린월드 님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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