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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 티셔츠
하하하, 티셔츠가 도착했습니다!!!
아니, 난 왜 아직?? 하시지 마셔요^^
송년모임 때 직수령으로 받으실 분량이 오늘 오후
집으로 도착했거든요.
퇴근길에 엄청스레 큰 박스를 경비실에서 건네 받아
복도에서는 두 손으로 끌고 지고;;; 집으로 들여왔습니다!
와, 많기는 정말 많군요^^
그래서 개봉박두~~
아라님 말씀대로 일단 비요른이 자~알 나왔습니다!!
(비요른님 한 턱 내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유리핀~
큼지막하니 등판에서 저를 안아주고 있군요^^
흰색 반팔 티셔츠의 경우 생각보다 천이 톡톡해서
많이 비치지 않을 듯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두두둥~~~~
회심의 역작^^
긴팔 후드 티! 와~ 이쁩니다.
사이즈 문제로 마구 고민하며 예약했는데 다행히 잘 맞는군요.
제가 주문한 사이즈를 시범적으로 입어보았는데
후후후, 귀여워요^^;;
천기누설일까봐 사진을 올리지 못하는 마음 쪼매 아픕니다...
2. 송년모임
1) 당일의 날씨에 관계없이 가능한 든든하게 입고 오세요.
제 집이 천장이 높고 창이 큰지라 이래저래 춥습니다.
(감기 걸리셔도 애프터서비스 불가능입니다;;)
2) 원룸이어서 따로 주무실 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그런 고로 앉아서 밤새!!!파만 일박이 가능합니다.
염두에 두시길^^
3)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일박하신 분들 다음날 아침식사입니다.
전날 저녁이야 여러분들이 잔뜩 들고오실 무언가로 해결한다지만
제 집에 있는 압력밥솥 무진장 작습니다. 한껏 해도 5, 6인분^^;;
고민고민하다 생각해 낸 것은 햇반!
용서해 주시려나요??
4) 송년모임때 티셔츠 등을 직수령하실 분들은 넣어가실 만한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옷이니 부피가 있습니다. 예쁜 파티용 핸드백을 들고 오시면 대략 낭패입니다^^
날이 아주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이미 전 감기에 시달리느라 이 글 치면서 재채기와 콧물과 싸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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