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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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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문 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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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이 날로 매서워지는 12월도, 어느덧 중반을 터억 넘어가고... 그간 부단히 들어와서 이제나 한번 용기를 내 볼까, 저제나 한번 용기를 내 볼까 하다가 꽤나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라는 생각으로, 단편집 주문을 기념하여(ㅜ.ㅜ) 조심스레 린월드 문을 두드려본답니다. 밑에 분 말씀처럼, 저도 구경꾼에서 가족이 되고 싶었어요. 헤헤.
제가 린님의 작품을 알게 된 건 고등학교 때였죠. 아니, 만화라는 게 있다는 사실을 중학교 때까진 인지하지 못했어요. 가끔 반 아이들이 돌려보는 베르사유의 장미류의 만화책들을 보긴 했었지만, 그다지 끌린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지도 않았고 많이 보지도 않았었지요.(난 왕따였던 것인가...) 그러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기숙사 생활을 통해 이슈며, 케이크며, 잡지들을 접했고(방 친구들과 돈을 모아 꼭꼭 사 보던 기억이...), 다시 단행본으로 스르륵 옮겨갔죠. 그리고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만화세상이 열린, 아주 이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요. 무지 편식이 심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만화광이예요.
린월드를 알게 된 것은 아마 2001년 초의 일로, 불사모 홈에서 링크타고 찾아냈던가?[불사모를 찾아간 연유는? 제가 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신화에 대한-_- 리포트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어요.] 검색엔진에서 찾아냈던가? 잘 기억은 안 나요. 여기 링크를 타고 여러 여성만화가분들의 홈에도 갔었죠. 좋아하는 혜린님 작품은, 단연 불의 검.(흐흑!) 그리고 광야, 또... 단편 중에는 로프누르를 꼽고 싶어요. 아, 비천무도 아라크노아도 북해의 별도 테르미도르도 겨울새 깃털하나도 샤만의 바위도 다 좋지만... 갖고 있는 건 불의 검 애장판. 광야, 아라크노아, 단편집 로프누르 뿐이로군요. 이런.
생일은 11월이구요, 사는 곳은 서울이예요. 아, 원래 집이 서울인 건 아니구요. 이제 졸업하는 대학교 4학년이랍니다. 졸업해도 대학원생이 되겠지만... 실은 지금도 학부 마지막 시험이며 리포트들을 준비하다가 이 글을 쓰고 있다지요.
아. 그리고, 지금껏 가입을 망설였던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는 바로, 어떤 닉을 만들어야 할지 무지무지 고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파벌'에 속해야 외로움을 타지 않을 것도 같고, 그러자니 어디에 속할지 고민되고, 캐릭터닉은 만들고 싶은데 이왕이면 좋아하는 캐릭터로 고르고 싶고... 그런거지요 뭐. 사실 오랫동안 망설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 무지 소심하고 외롬 많이 탄답니다.
고르고 고른 닉의 후보-_-는,
1) 정옥. 광야에 등장하는 그녀,지요. 가슴 속에 아무것도 들어갈 것이 없이 똑바로 앞만 바라보는 당찬 모습. 사실 난 그렇게 강한 사람이 아냐,하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조선이 언제 여성에게 무엇을 할 수 있게 했습니까?'라는 말을 할 때 그 표정에 섬찟하기도 했구요. 안쓰럽고 정이 가고 본받고 싶기도 한 캐릭터입니다.
2) 을화. 사실은 불의 검에 속하는 캐릭터를 고르고 싶어서 말이죠. 무녀장-이죠? 사실 그녀의 얼굴이 선명하게 기억나는 장면은, 소희의 출산에 대해 한 말에 소서노가 답변하던 장면. '을화야, 우리들 또한 딸이다. 적어도 딸이- 딸을 그렇게 말해서는 아니된다'에서.
신궁이 등장하는 한 언제나 등장하겠지만, 사실 나이 지긋한 푸근함이 있어 덥석 고르기는 힘든...
3) 샤가르바타. '어이쿨리여쿨리'라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 we6 가입할 때 쓴 이름인데... 반짝반짝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 단어. 그러나 캐릭터닉의 강한 유혹.
아. 정말. 뭐가 좋을까요? 사실 1)로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언뜻 보기엔 그냥 이름 같아 보일까봐서요.(본명이랑은 전혀 다르지만요.ㅋ)
느닷없이 불쑥. 시작한 글이 가입인사가 되고 주절주절, 길어졌습니다. 이렇게 비집고 들어와도 될까나요? 부디 이 처자를 미쁘게 보아주시고... 계속 눈짓하던 사람이니만큼 자주자주 들르겠습니다. 흐흣. 뭔가 이상하게 끝맺는다는 느낌은 들지만, 휘리릭, 하고 다시 리포트 쓰러 돌아갑니다.(닉은... 부디 혜지로 인도하여 주시면 이후에 다시 신고하지요. ^^)
그럼.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하루 되세요.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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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와르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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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눈팅경력 2년에 가입한지 2년차가 되어가는 사람입니다. 린월드에 오신걸 환영하구요 처음오신분도 오랜 친구같고, 오래활동하신 분도 새내기같은(??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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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와르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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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친화력이 있는 곳이 바로 린월드입니다. 남는 닉이 별로 없다보니 선택하시는데 고심되실 것 같지만 파벌에 속하시면 특유의 강한 동지애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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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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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파벌에 끼시면, 더욱 더 동지애가 강해지지요. 따라서, 저는 2번을 권해드리나, 역시나 한번 만나보고 정하심이 정확한 줄 아룁니다. 만나서 얼굴을 보고나면 주변분들이 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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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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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시는 일이 많으니까요. ^^ 그런 의미에서... 27일 정모에 오시는게 어떻겠습니까? 가장 빠르고 쉽게 많은 이들과 가까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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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준광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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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가입인사 하시고 잠수타시면 비요른님이 끄집어 낸답니다~ 경험담이에요..;;;즐거운 린월드 생활이 되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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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랑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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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닉 정하는 일은 급하지 않으니까 사람들과 많이 만나고 이야기도 나눈 뒤에 천천히 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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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쉬쉬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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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망설이다 가족이된후 이렇게 어디나 고개를 디밀고있는 왕언니도 있잖아요.자주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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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타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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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님..무지 반가워요..을화라는 닉도..참 좋네요..(불검파....작업중!!!)님의 글에서..님의 만화적(?)인 방황(?)이 드문드문...눈에 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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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타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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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월드가족들은..선생님의 작품의 인물들처럼....발랄할땐 엄청 발랄하면서도..속이 깊고(?)조신하고(?)(저빼고..^^)한번 마음주면..진중한 분들이시랍니다..보통 린샘사랑 5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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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타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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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은 보통(?)이고..십년 길게는 20년..처음사랑..한번맺은마음 변함없는 좋은 분들이시죠..앞으로..정답게 지내요..^^진심으로 환영합니다..자주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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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키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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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원이 되어야만 글을 읽을수 있는줄알고 가입했다가 (무식하면 용감하다) 나중에 가입과는 무관하다는것을 알았답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가입하고 달려든것이 다행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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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키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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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듭니다. 님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이곳을 모르고, 또는 알면서도 주위에서만 맴돈다는것이 얼마나 불행이겠습니까. 린님을 통해 만든 인연이니 만큼 모든분들이 따뜻하고 아름답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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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키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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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알게 되실거에요. 가입 축하드리구요^^ 닉은 저는 1번이 마음에 쏙 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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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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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중 로프누르를 좋아하신다하니 우리 파벌로 끌어들이고 싶지만 이미 주인이 다 있어요. ^^; 꼬모님, 가입 축하드리구요. 어떤 닉이든 선택한 후엔 그에 동화되더군요. 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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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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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님 린월드 입성을 환영합니다~ 린월드에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닉은... 메디나님 말씀처럼 27일 정모에 오심 주위분들이 결정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요. 꼭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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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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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닉의 무게에 대해서 말하자면... 저는 할말없습니다..ㅡ.ㅡ 하지만 작품과는 다른 저만의 새로운 캐릭으로 만드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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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스 로리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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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꼬모님 입성 축하드려요..^^저도 신입입니다. 전 북해의 별과 하창룡님팬클럽 철기십'일'조에 가입되어있어요. 하하 잘 부탁드리고 린월드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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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니오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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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반가워요. 들어오자마자 닉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시고 계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 음. 대학 4학년이면... 00? 99? 왠지 00이실듯... ㅜ.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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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니오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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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좋아요~ ^^ 전 27일 정모는 못나가지만, 꼬모님은 꼭 나가보세요~ 무지무지 좋은 분들 많이 만나 즐거운 시간 되실거에요~ 닉은 그때 천천히 정해도 좋을테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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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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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님 반갑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저희 파벌로 모시고 싶지만^^ 아무튼 이곳에서 자주 뵙기 바래요. 천신가호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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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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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학년이시면 아마도 저보다 한 해 앞서신가 싶은데 맞나요? 저는 01학번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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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도리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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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해요... 저도 며칠 되지 않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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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모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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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애정 담뿍 담긴 꼬리글들이 이렇게나 많이. 보고 있으니 배가 부르네요. ^^ 정모를 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이런건 얼른 조율해서 알려드려야 하는 것 같은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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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모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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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리안님, 카니오님, 전 00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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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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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연말에 이렇게 새 식구들이 많이 생기니 참 좋네요. 다른 님들 말씀처럼 시간이 되시면 정모에 참석해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닉은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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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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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파에서.... ^^;; 즐거운 연말 보내시구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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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티나 |
[200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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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님, 반갑습니다. 저도 유령에 가까운 신입 회원입니다.^^;; 린월드에서 좋은 교류 나누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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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이 |
[200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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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 저도 역시 유령에나 가까운 회원이랄까.. 그래도 한가족이 된걸 축하하는 마음은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 음하하~~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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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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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모에 오시면 쑈도 보고 선물도 받고... 즐거움이 가득이랍니다. 씨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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