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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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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맛있는 홍차를 끓이기 위한 4가지 비결과 홍차의 몇 가지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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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에 제가 리플을 다니깐 쬐~끔 이상하네요...^^
하지만 제가 '포트넘 메이슨'사에서 얻어온 책자에 소개된 몇가지 내용을 여러님들께 다시 소개 드리고 싶어서 리플을 그냥 담니다...
맛있는 홍차를 끊이기 위한 4가지 비결(Golden Rule)
1. 질좋은 고급차를 사용
2. 신선한 생수를 펄펄 끊여 사용
3. 찻물을 붓기전 찻주전자를 따뜻하게 보온
4. 적당량의 차와 적당한 시간 조절
이 4가지 비결만 지키면 아래와 같이 누구라도 간단하게 맛있는 홍차를 끓일 수 있습니다.
* 물은 주전자에서 펄펄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주전자의 뚜껑을 열고 수증기를 빼면
물의 이상한 냄새가 빠집니다.
* 티포트와 컵에 뜨거운 물을 넣고 따뜻하게 해줍니다.
* 티포트의 더운물을 버리고 사람수 만큼 홍차를 넣습니다.
(보통 한 사람당 한 스푼 정도인데 진하게 마시려면 한 스푼 정도 더 넣으셔도 됩니다)
* 펄펄 끓인 물을 붓고 바로 뚜껑을 덮고 우려냅니다.
우려내는 시간은 홍차에 따라 틀린데, 큰 잎사귀 잎이라면 4~5분, 작은 잎이라면 3~4분
이 보통입니다. 또한 과일티를 만들 경우에는 홍차와 함께 과일도 포트안에 넣고 우려냅
니다. 보온 덮개나 타월로 티포트를 감싸면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 티-스트레이너를 사용해 컵에 붓습니다.
손님에게 낼 때에는 뜨거운 물을 담은 포트도 함께 내십시오.
마시는 사람의 기호대로 농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포트넘 메이슨의 유명한 홍차 콜렉션'에 대해서도 소개합니다.
1. 전통 홍차(Regular Tea)
* 브렉퍼스트(English Breakfast) - 상큼하고 달콤한 향의 아침에 어울리는 홍차
인도 아쌈지방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중간잎으로 만든 독특한 홍차. 아침에 일어
나자 마자 기분전환용으로 특히 좋으며 출출한 오전 혹은 쌀쌀한 오후녘에 들면 좋다.
* 얼 그레이(Earl Grey) - 베르가못 향의 독톡하고 상큼한 홍차
19세기 영국의 정치가였던 그레이(Grey) 백작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홍차로 특유의 감
칠맛나는 향으로 우유나 설탕을 곁들이지 않고 즐겨도 된다. 레몬을 띄운 아이스 티로
즐기면 더욱 좋다.
* 쟈스민(Jasmine) - 쟈스민꽃 향의 이국적인 홍차
쟈스민 꽃잎을 섞어 만든 홍차로 향기로운 자스민꽃 향이 은은한 전통적인 중국차.
보통 그냥 즐기는데 기호에 따라 레몬 조각을 곁들이기도 한다.
* 오렌지 페코(Orange Pekoe) - 전통적인 실론차로 순한 맛이 특이한 홍차
황금빛깔의 은은한 맛으로 하루 중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는 홍차. 여름에 아이스 티를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홍차임. 우유나 레몬을 곁들여 마시면 더욱 좋다.
* 다질링(Darleeling) - 인도 히말라야 다질링산 최고급 홍차
홍차의 삼페인이라고 불리울 만큼 그 명성이 나있는 최고급 홍차.
여름에 아이스 티를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홍차이며 우유나 레몬을 곁들여 마시면 더
욱 좋다.
* 아쌈(Assam) - 강한 맛과 몰트향의 대표적인 인도 홍차
햇빛이 강하고 강수량이 많은 아쌈 지방의 특징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홍차.
강한 맛과 malt향, 색깔이 조화를 이룬 차이다.
주로 milk tea로 마시면 더없이 좋은 홍차
그 외에도 과일향 홍차(Fruit Flavoured Tea), 혼합형 홍차(Dual Flavour Tea), 허브차(Herbal Ingusion Tea) 등의 종류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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