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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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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久月心..(이렇게 어려운 한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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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새해를 맞이하는 쉼표]
어느 연주회장 객석에서 관객들은 탄성과 함께 공연장이
떠나갈 듯 감동의 박수를 쏟아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이 물었습니다. 모두 아름다운 선율이지만 어느 부
분이 연주하기가 가장 힘들었냐고.
음악가는 빙그레 웃으면서
"쉼표랍니다. 쉼표를 잘 지켜 주어야만 전체 곡이 자연스럽게
흐르거든요."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12월은 한해의 마침표가 아니라
새해를 준비하는 쉼표입니다.
날이 오래고 달이 깊어 가는 것처럼
날이 갈수록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해진다는 일구월심.
일구월심으로 바라고 행하면 새해엔 더 활기차고 밝은
날들로 가득하겠죠.
日久月心: 날이 갈수록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해진다는 뜻!
**항상 린샘을 생각하면..기다림에 익숙해야 한다..
그래야..선생님께..부담(?)을 드리지 않는다..생각하면서도
인간(?)적인 욕심은 어쩔수 없었습니다..헤헤..부끄..^^;;
그런데..모든것이..부지불식중..순식간에..일어나서(발간된다 소식후..ㅋㅋ)
우당탕탕 무타만큼이나 빨리..단편집을 받아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 개인적으로도 큰 선물이구요..선생님 작품활동으로서도
한 획..한 선을 ..긋는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해는 선생님의 데뷔 20주년 되는 뜻깊은 해이고..
작은 정성이나마 무타도 힘을 보탤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일구월심..으로..일구월심으로...
선생님..더욱 더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하시길..
그리고..린월드 가족님들..올해 쉼표 잘 찍으시고
내년에..더욱 건강하고 좋은 일 많기를 기도합니다..
무타 합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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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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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집 표지에 '20주년'이라는 글자를 보니 뭉.클.하더라구요. 올해 안나오면 20주년이 아니었지요.. 참 아슬아슬하게 나온다고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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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 |
[2003/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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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는 내년에 받아보게 되겠지만^^ 그래도 정말 찡한 느낌이 드네요. 이런 뜻깊은 해에 린월드 님들이랑 린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얼마나 기쁜 일이었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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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3/1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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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쉼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발판의 도약으로 삼을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법인데... 여의도의 나랏님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쯔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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