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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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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 만화의 결정판!!

안녕하세요! 유리핀입니다.
살인적인 더위에 미칠것 같지만 가까스로 견뎌내고 있습니다.
이,더위가 속히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그래도 지금은 조금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한결 좋아졌네요!
--그럼,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휴머니즘을 이 작품에서는 넘치도록 느낄수가 있어서
너무 감동적이었고 행복했어요.  읽는 내내,마음이 너무 따뜻해졌고,
행복으로 가득차서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지요.
제목은 "좋은 사람"이고 작가는 "타카하시 신"이랍니다.
읽으신 분들도 물론 계시겠죠!   시종일관 유쾌함과 진지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휴머니즘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새겨 주는 작품이예요!
--김혜린님의 작품에서도 휴머니즘을 느낄수 있기 때문에 많이 좋아하고 있죠-
휴머니즘을 사랑하신다면 꼭,"좋은 사람"을 읽어보세요!
가슴가득 진정한 행복을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휴머니즘의 전형적인 사람,"기타노 유지"를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타카하시 신"의 "최종 병기 그녀"도 특이하지만 좋은 작품이예요--
다음 작품은 파라반님의 홈에서 추천받아 읽었고 감상글까지 남겨 놓았어요.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 이 작품은 지금 제가 공포를 느끼면서도 계속
읽고 있는 만화입니다.   겁이 많고 담력도 약한 제가 읽기에는 너무나 무서운
작품이지만 그럼에도 그만 두지 않는건 굉장히 흡인력이 강한 만화이기 때문이죠!
인간의 광기가 어디까지 갈 수있나?-하는 류의 작품인데 책장을 넘기기가
두려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렇게 무서운데도 계속 보는 걸 보면
정말 흡인력이 뛰어난 작품임이 분명해요!
오늘 추천해 드린 "좋은 사람"과 "몬스터"는 모두 뛰어난 작품들이니까 꼭 읽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런데,몬스터를 읽으신 분들께선 아시겠지만 그림이 너무 섬뜩하지 않나요?
하나같이 맛이 간 인간들은 섬뜩하게 묘사해 놓았는데 정말이지 공포를 느끼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리얼하기도 하면서 섬뜩한 것이 공포물에 안성맞춤이예요.
주인공,"덴마"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랑게 경부"는 정말이지 악마인"요한"만큼이나
저에게 공포를 주는 인물이었어요. 사건이 진행될수록 미쳐가는것이 어느 시점에서는
완벽한 싸이코가 되있더라구요. 읽으면서 내내 "얘,왜 이러는거야? 정말 미쳤다!"라고
중얼거렸죠!   우라사와 나오키"작가는 그림의 구도와 설정,연출력이 뛰어나신것
같아요! "20세기 소년"을 볼 때도 그랬지만 "몬스터"를 보면서는 작가의 역량을 충분히
실감할수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긴박하면서도 공포를 줄 수있는 작품을 그릴 수 있는지
너무나 잘 아시는 분이셨습니다.
-- 만화 얘기는 이제 그만 할께요!  --너무 많이 했네요--
텔레비젼보다 재미있는 만화가 너무 많아서 요새는 텔레비젼을 조금 보고 만화를
많이 보나봐요!   다음에는 어떤 만화를 볼 지 인터넷에서 살펴봐야 겠습니다.
---- 그럼,저의 재미없는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인사를 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자

[2001/07/19]

몬스터 작가의 또 다른 작품.. 제목이 생각안나네요... 왜.. 특수부대 출신의 보험조사원의 이야기...그거 재미있던데.. 몬스터와는 다른 분위기져.. 재미있어요.. 그 작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