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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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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닌...잠수함타기...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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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루 본의 아니게 잠수함을 타버렸네요..
이번달 들어 놀다가 지쳐 학원을 한번 끊어봤는데 말이죠..
학교서 바로 가기 편했던 강남쪽 학원만 다니다가 이번엔 집에서 가까운 송파쪽으로 학원을 끊었더니 일어 free talking반의 인원이 전부 세명..ㅡㅡ;;;;
저만 학생이라... 일본인 친구가 왔을때, 병원에 갔을때를 제외하곤 나가고 있는데 말이죠..
나머지 두분중의 하나는(?) 한분은..ㅡㅡ;;;;
잠실호텔서 일하신다고 하시더군요... 5달 배우셨는데.. 문법만 하시고 바로 free talking 반으로 오셨다구 하시더군요..ㅡㅡ;;;;;;;;;;;;;
또 한분은... 중학생 아들을 두신 슈퍼를 하시는 아주머니..ㅡㅡ;;;;;;;;;;
그 학원에 오래 몸담으셨는지...-보기에 처음 일어를 시작할때부터 그쪽으로 다니신듯..ㅡㅡ;;;;- 얼마나 시끄러우신지..ㅡㅡ;;;;;;;;;;;;;;;;;;;;;;;;;;;;;;;;;
아... 시끄럽다구 하는거는요...그 분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예를 들어 '물'이란 말이 나오면 말이죠..어케 비가와서 어케 강이되고 어케 바다로 되서 어케 다시 비가 되는지..를 전부 말씀하시는 스타일이라서..ㅠㅠ
발음도 학원전용 발음이라... 과연 본터가서 제대로 잘 써먹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그래도 어케저케 잘 살아남으실것 같아요..한국 아줌마의 강인한 생명력으로..ㅡㅡ;;;;;;;;;-이거..아줌마가 나쁘다는거 아니예요~~~ 한국땅에서 아줌마가 없으면 한국이 유지나 되겠어요???-
암튼.......... 셋이서 수업을 하다보니..혼자서 수업을 할때도...ㅠㅠ
혼자서 하면 얼마나 긴장이 되는지...우..띠..ㅠㅠ
암튼암튼... 제 일본인 친구는 잘 왔다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묵고 공항까지 오빠가 운전해서 데려다 줬구요..
제가 먹일 수 있는 한국음식은 죄다 먹인것 같은데..
집에서는 말이죠... 엄마두 낚지볶음을 한적이 없어서 제대로 된 낚지볶음인지도 모르고 낚지볶음을 먹었구요...-물론 리퀘스트는 친구가...^^;;;;;;;;;;;;;;-
그넘은 말이죠... 한국하면 떠오르는게 아무래도 멍멍이고기라..ㅡㅡ;;;;;;;
꼭 먹어봐야할것 같다고 해서 결국은 먹었다고 자랑하더군요..ㅠㅠ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허나..뭐... 맛있게 먹었다고 하니..잘된걸지도..ㅠㅠ
병원은..... 안구건조증이 오래 지속되어... 계속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왜~~~!!!!!! 멋있는 의사선생님이 없단 말입니까~~~~~~~~~~~~~~~!!!!!!!!!!ㅠㅠ
아... 병원다니기 싫어라...ㅡㅡ;;;;;;;;;;;;;;;;;;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엔 한시간동안 컴터를 하면 30분은 눈감고 눈을 쉬어주게 했어야 했답니다..
물론 책 읽는것도 힘들었구요..ㅡㅡ;;;;;;
근데... 지금은 세시간정도는 넉근하니... 살만해진건가...???ㅡㅡ;;;;;;;;;
아, 글고... 나나를 읽었습니다..
아... 정말 좋은책이예요.... 사고싶어요~~~♡
근데... 두명의 나나중에 하치 있잖아요...^^;;;;-보신 분들만이 알아요~~~ 후회 안해요..봐보세용^^-
그녀석을 보면서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ㅡㅡ;;;;;;;;
그 짜증은 바로 저와 닮았다는 점이죠...쳇....ㅡㅡ;;;;;;;;;;;;;;
물론...저는 그 하치보다 더 어둡고... 더 뚱뚱하고... 더 못생겼고.... 더 미래가 암울하고.... 하지만.... 어쨌든 그 하치를 보며 닮았다고 느꼈답니다..
눈물이 날뻔했어요..ㅠㅠ
전... 제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해야할지도....^^:;;;;;;;;;;;;;;;;;;;;;;;;;;;;
아..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네요...
쩝.... 저는 하나를 사서 싸랑하는 저의 엄마를 드렸답니다..
물론 오빠에게두 싸구리 초코렛이 하나 있죠..^^
울 오빠가 받아온 초코렛은 제가 다 먹지 않을까 싶네요..흐흐흐^^
페레로 로쉐로 받아오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짝퉁도 많으니까 진품받아오라고 얘기해줬는데....흐흐흐흐흐^^;;;;;;;;;;;;;;;;;;;;;;;;;
그게 맛있잖아요..진짜루 좋아해서말이죠... 이태리로 같이 놀러갔던 오빠가 계란 한판짜리 만한 크기의 그 초코렛을 면세점서 사줬답니다..케케케^^
그래두 꽤 비쌌는데....면세점이라두...ㅠㅠ
고이고이 모시고 돌아왔는데...
친척 꼬맹이들 줄 선물이 없다며 엄마가 꼬맹이들에게 풀어버려서...훌쩍..ㅠㅠ 아낀보람도 없이 다 나가버렸답니다..ㅠㅠ 이럴줄 알았다면 항공기내에서 다 먹어버리는건데...쳇...ㅡㅡ;;;;;;;;;;;;;;;;;;;;;;;;
암튼............... 초콜릿 다 받으셨죠??
헤헤^^ 사랑하고 있고 사랑받고 있음을 이런 이름달린 날에나마 확인받을 수 있고 확인할 수 있다면 좋은거겠죠...^^
양보다 질이고 질보단 마음이 먼저니까...^^
여러분~~~~~~~ 사랑 많이많이 주고 받으세용~~~~~~^^
울 자갸~~~~ 메디나님~~~~~~~~~~~~~~~~~ 싸랑해용~~~~~~~~~♡♡♡♡
참, 밑의 글을 다 읽긴 헀는데요..
귀차니스트라..하나하나 답글달기가 넘 많아요...ㅠㅠ
암튼.. 모두모두 잘 계셔서 다행이구요... 에델님 결혼 축하드리구요..누란님의 역사가 밝혀졌으니...것두 축하드릴일이죠?^^
그리고 새로 들어오신 독신귀족 Dark Jedi님, 산머루님 정말정말 반갑구요~~^^
깜마로님~~ 인사한번 하시면 울 가족 되시는데 들어오세용~~~
보라비님~~ 좋은 선생님 되신거 정말 기뿌고 축하드려요^^첫번째라 더 애틋하죠??
토론토에 계시는 아리수님~~ 몸 조심하시구요~~~ 요즘 밴쿠버는 날씨가 그럭저럭 괜찮아졌다는데..헤헤.^^ 밴으로 가시지..추운 토론토에...ㅡㅡ;;;;; 감기조심하세용~~~
신입생 윰이님~~ 새교복이라 좋으시겠어요~~~^^ 모두모두 윰이님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는거 알고 계시죠??^^
그외 잘 지내시고 계시는 린월드 식구님들~~~ 하나하나 굴비 못달아드려서 죄송하구요..
그래두 모두모두 잘 지내시고 계시니까 저까지 좋네요..^^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시구요~~~ 이제 저두 3월이면 바빠지겠네요..학교가 싫어~~~~~~~~~~~~~~~ㅠㅠ
알바 뛰느라 내일 과연 정팅 참여할 수 있을지 확신은 못하겠지만..
노력해보겠습니다....-분명히 또 까먹을게 뻔해..ㅠㅠ 에잇...돌머리..ㅠㅠ-
그럼~~~~~~~~~~` 모두모두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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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3/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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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계셨군요^^ '제복의 마력'이라는거 인정하세요?(내 혼자만의 경우일지는 모르지만요)설명이 필요하다면 나중에 기회가 있을때.. ^^;; 곧 새학기군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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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뜨 |
[2003/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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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팅에 안오셨네요.. 많이 바쁘신가 봐요.. 건강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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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3/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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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일대일로 수업하면 그야말로 프리토킹이겠군요. ^^ 그걸 행운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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