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녕하세요. 천궁입니다.
어제 모임에는 저 스스로도 예정에 없이 돌발적으로 잠깐 들렀었어요.
'후기'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1시간이나 되나 싶게 앉아서 차 한잔 마시고 왔기 때문에
다른 분들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는 들려드릴 수가 없네요. ^^;
어제 낮에 가족 모임이 있었는데 그 후에 친척분들을 모셔다드리게 되면서 마침 강남역 근처를 지난다기에 도중에 저만 내려서 잠시 들렀던 거구요.
어색하게 차만 얼렁뚱땅 마시고 왔어요.
그래도 딸내미 소희양을 만나서 반가웠구요 (인형 고마워요!)
비파녀! (우린 굳이 말로 안해도 되지?)
메디나님, 오브낭님 선물 준비하시느라 너무 애쓰시고 감사했어요.
지난 여름에 만났던 무사파님, 무스탕님, 이정성군 - 반가웠어요! 자리가 멀어 인사마저도 제대로 못했어요.
그리고 이번에 처음 뵌 은산호님, 비요른님, 하리님, 류님, yewa님, 큐리님, 아라님, 산마로님, 샬라마님 (대략 자리 순으로 제 옆부터) 모두 즐거우셨기 바랍니다.
제가 발동이 더디 걸리는데다 - 심지어 아예 안 걸리기도 하고 - 시간도 별로 없어서 괜히 부산만 떨고 분위기는 썰렁이 아니었는지 오면서 걱정했지요.
후기를 보니 늦게까지 즐거우셨던 것 같아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오신 분들, 준비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특히나 멀리 지방에서 오신 분들 편안하고 무사히 돌아가셨기 바래요.
인터넷을 통해서 이렇게 재미있게 지낼 수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폐해도 있다니... ㅠ.ㅠ
암튼 송년회에 모두 수고하셨어요.
건강하고 즐거운 새해 맞으세요.
|
|
 |
| 아라... |
[2002/12/30] |
::
|
어제 뵙게 되어서 얼마나 반가웠다구요~!!!!>.<많이 부비부비도 못하고..ㅠㅠ |
 |
|
| 자하랑 |
[2002/12/30] |
::
|
어제 오셨는데, 제가 늦어 못 뵈었으니 할 말 없네요. 좀 아쉽긴 하지만,,.. 또 뵐 수 있겠지요 |
|
|
| 은산호 |
[2002/12/30] |
::
|
바로 곁에 계셨는데도.. 왠지 모를 분위기에 압도당해 말도 건네지 못했습니다.. (소심증..ㅠ.ㅠ) 얼굴 뵈어서 너무 방가웠습니다 |
|
|
| 樓蘭 |
[2002/12/30] |
::
|
천궁님은 송년회 참석 아니할 듯 분위기더니 그런 사연이었군요. (근데 왜지 모를 분위기에 압도? ^^) |
|
|
| 비파녀 |
[2002/12/30] |
::
|
감동!!!!! |
|
|
| 오브낭 |
[2002/12/30] |
::
|
피곤하실텐데두 나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담엔 천궁님만 일찍 만나 발동을 걸게해드릴까봐요..^^;;;; |
|
|
| 하리 |
[2002/12/30] |
::
|
담번엔 더 오래도록 천궁님을 뵈올 수 있기를....뭐, 일부러 비파녀님과 떨어뜨려서 앉을 자리를 마련했는데도 두 분은 변치 않으시는군요..^^ |
|
|
| 소희 |
[2002/12/31] |
::
|
아빠를 만나게 되어 정말로 즐거 웠어요 호호호호 정말 카르스마가 철철 흘러 내리 더군요^^* 아빠 러브리~ |
|
|
| 무스탕 |
[2002/12/31] |
::
|
이번에 못한 기습 쪼옥~ 아깝군요!! 에쎌님의 조언도 있었는데.. (정말 아깝다. 불끈!!) 담을 기약하며.. 새해 복 많이 받아요~ |
|
|
| 산마로 |
[2003/01/01] |
::
|
천궁의 돌발적 행동은 앞으로도 환영이랍니다!! 덕분에 여의도로 가는 수고를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호호홋~~~ |
|
|
|
5471
219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