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시죠?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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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든지 꾸준하지 못한 편이라, '꾸준한 곳, 꾸준한 사람, 꾸준한 관계...'를 존경(!)합니다.
이 린월드는 그 꾸준한 사람들과 꾸준한 관계가 있는 꾸준한 곳이라 존경과 애정을 담아서 무~척 좋아합니다.
에구,.. 이미 자각하고 있습니다만,
그걸 말과 행동으로 제대로 보여드리진 못했지만요...ㅡ_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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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난한 나날을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이라
딱히 큰 불만없이 살고 있는데,(네~ 하루하루 잘 흘려보내고 있습죠~)
왠지... 린월드 분들을 뵈면 저의 아주 소소하고 작은 불만과 불안을 털어놓고
투정과 어리광을 부리고싶어지기도 한답니다.
그건 분명 여러분이 제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며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를 해주시리란 걸 잘 알기 때문이겠지요.
아, 정말 특별히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말이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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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다와 땅과 하늘 어딘가에는
_ 괴짜는 괴짜대로 이해받고
_ 겁쟁이는 겁쟁이대로 사랑받고
_ 고집쟁이는 고집쟁이대로 존중받고
_ 꼴찌는 꼴찌대로 위로받고
_ 모두가 자유를 사랑하고
_ 무두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_ 모두가 모두를 위하여 사는
작고 작은 생물들만의 세상이 있다.
모자 끝에서 장화 끝까지
삶의 기쁨이 넘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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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ㅡ 스너프킨을 좀더 좋아하지만, 역시나 좋아하는~ 귀여운 무민트롤 피규어 사진을 첨부했어요 ㅡ 시리즈 책머리에 있는 글인데
정말 제가 꿈꾸는 세상이지 뭡니까!
후후훗... 하지만 어쩌면...
전 이미 [린월드]라는 이상향을 '어느새' 찾아낸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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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거대한 황사가 몰려온다네요.
이 봄, 저의 가장 큰 불만거리지요.
황사바람에 지지않게 건강 유의하시고
마음이 행복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_____^
Cia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