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검을 드라마로 만든다면
바리역을 맡을 사람은 단연 김원준뿐이다라고 항상 생각해왔었습니다.
가수 김원준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
전 소싯적에 그 미모에 뿅~~ 갔던 적이 있었던지라..(그의 노래는 사실 관심 밖 ^^;;;;)
그런데 지금 가끔 보이는 그의 모습이 점점 더 바리와 똑같아져(??) 가고 있는 것같습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2/entertain/broad/2008/1215/20081215101040200000000_6358735492.html
긴머리, 초췌한 볼, 그리고 직업가수.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뮤지컬 불의 검때의 바리 의상을 김원준에게 마구마구 입혀보고 싶다는 ㅋㅋㅋ
그리고 아라역엔 최강희, 사슴같은 눈에 강단있는 아라와, 그리고 '그냥 자그마한' 아라와도 딱 맞는 이미지. 연기도 잘 하구요.
나머지 배역은 딱 맞는 인물을 아직까지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참, 예전에 태왕사신기에 나왔던 여진인가 다른 부족장의 아들은 완전 "무타"였었더랬죠, 헤어스타일이. 그거 보고 "저거 울 린샘한테 저작권료는 주고 따라하는 것이냐"고 혼자 분개했던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에구~~ ㅋㅋ 괜히 일하기 싫어서 지껄여 보는 헛소리임다.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을 뿐이고,
겨울(방학)전에 처리 해야할 문서가 산더미일 뿐이고,
체력은 방전되서 삐거덕거리고, 나는 쉬고 싶을 뿐이고!!!
밥을 먹어도 먹은 것 같지가 않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