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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진짜...로 새해가 되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모두 평안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덧붙여 올해는 불의검..이 완결 되기를.. ^^)
이번에도 플래시 카드는 못 만들었습니다.. 우하하하...(ㅠ.ㅠ)
사실은 게으름을 피우다가 일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요.
(게다가 반 아이들은 55명이 되었습니다. 이제 정신이 없어서 누가 누군지 구분도 안 가요... ㅠ.ㅠ)
아까 비싼무를 해주더군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보다가.... 보다가.....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채널을 옮겨서 울었습니다.
아아, 이 영화 주인공들은 이리도 자연스럽고 아름답고 연기도 잘 하는데....
어째서 비싼무는....ㅠ.ㅠ
아니, 영화를 다시 조금 보다가 느낀 것이지만, 확실히 시나리오를 쓴 인간이 죽일 놈이더군요.
비천무 멜로부분 스토리 발췌 다이제스트 영화였습니다. --;;;;
화면도 평면적이고... (동방불패에서 다 본 거... 새삼 뭘 보라고... --;;)
싸구려 무협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씬만 반복이 되더군요.
(그에 비해 같이 망한 무사....는 액션씬이라도 멋졌고, 화산고는 귀여운 맛이라도 있었다...)
반지의 제왕과 비교해서 다시 울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반지의 제왕에 버금가는 스케일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원작에 대한 재현을 영화에 바라는게 아니라고요. (반지의 제왕은 원작과 벗어난 진행방식도 있으니까요.)
그저... 원작의 멋진 재해석만 바랬습니다.(애정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래서 슬펐습니다.
....드라마로 만든다니까 다 포기하고 하나만 원하렵니다.
국어책 읽지 마!
(우리반 애들도 그것보다는 잘 읽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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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뜨 |
[2002/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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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비천무.. 다시 보니 더욱 웃기더군요..^^ 후후.. 케이님두..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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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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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짧은 소리도 내지마! 라고 하고 싶지만... 차인표라면 당연히 그 소리가 나올테지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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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2002/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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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님...ㅠㅠ 넘 슬포하지 마시길... 그래도 설날이잖아여?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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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보 |
[2002/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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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고 다시느낀거는 허무였습니다... ㅠ.ㅠ 그리고 드라마라니뇨??( 정모가 느린 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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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키 |
[2002/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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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봤으나...결국은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웃었습니다^^ㅋㅋㅋ 전에는 비천무를 본지 오래되서그랬는지몰라도 어제는 4권까지 읽다가 봤거든요...ㅡ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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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키 |
[2002/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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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코믹이었죠^^ 넘웃겨서 뒹굴렀다니까요.! 돈을 아낀티가 너무 나는데 쓸데없는데서 돈많이 잡아먹었군...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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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 |
[2002/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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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싼무..ㅠ.ㅠ 드라마에서 또 얼마나 망칠 것인지...참담할 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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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2/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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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드디어 봤어요. 감상은....올리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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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아 |
[2002/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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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춤추는 장면에서 뒤집어졌답니다 ㅠ ㅠ 호북유가의 한을 코미디로 만들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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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2002/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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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비천무"저두 두번째 봤습니다. 이젠뭐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멜로부분 스토리 발췌 다이제스트..!" 정확한 표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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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천무 |
[2002/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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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춤추는 장면..엽기죠? 다시 봤는데 이건 볼수록 한심하데요. 이러니 만화보다 영화 먼저 본 제 동생은 영화 내용을 이해 못하고 왔더군요. 그게 이해가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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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핀 |
[2002/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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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비디오로 봤었는데 이번에 텔레비젼에서 해줄때 잠깐 봤었어요..근데 여전히 웃기고 짜증나서 채널을 돌려 미술관옆 동물원을 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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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디 |
[2002/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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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치느라 보지도 못했지만... 모르고 지난게 나았군요. 알았다면 그 시간에 괜히 또 화가났겠지요? ㅋㅋ 케이님~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 부~우자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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