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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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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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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프랭크 시나트라의 뉴욕뉴욕을 들으며 쓰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죠? 이 곡이 어느 만화에 나오는 곡인지..
뉴욕뉴욕..
참 오랜만에 가슴이 아리는 만화를 읽었습니다.
처음보고 홀랑 빠지는 만화는 많죠.
키스도 그랬고, 붉은달도 그랬고, 올훼도 그랬고..
(혜린님꺼요? 아잉..그걸 꼭 적어야 되나요? 혈액형이 혜린형이라니까..)
그런데 뉴욕*2는 이런 책들과 다르게 휘어잡더군요.
읽으면서 몇번인가 눈물이 나오더군요.
마지막 장면에 케인을 데리러 온 멜, 멜을 따라가는 케인.. (젊은 멜이었습니다)
케인과 멜의 첫 만남의 회상, 운명이라는 말밖엔 없더군요.
끝부분에와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애좀 먹었죠 ^//^
아.. 혜린님 작품 말고는 이러는 책이 거의 없었는데..
(방금 곡이 '스탠 바이 미' 로 휙~)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덴 이런 사랑도 있구나..
아직까지 동성애자들을 본적도 없고 들어본 바도 없어서 거의 생각없이 지냈는데
뉴욕을 읽으면서 계속 조금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들의 사랑도 숭고하다!!!
갑자기 동성애자 예찬론자가 된건 아니고,
그들의 마음을 입장을 조금은 생각을 해보고 이해를 해보자고
사고의 방향을 전환 아니 생성한거죠.
(오호~ '롤리팝'입니당~ 팝콘 튀는듯한 느낌의 노래죵~ ^^)
이 책을 대본으로 영화를 찍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동양인은 좀 안 어울릴것 같고 서양사람이 났겠죠?
저도 늦게 접했지만, 아직 안보시 분들 꼭 보세요.
인간의 체온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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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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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동네 책 대여점 쥔아주머니랑 약속한걸 지키기 위해 메모 답니다. '언플러그보이'라는책이 있죠? 우리말로 바꾸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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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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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빠진 녀석' 이라고 해석(?)을 하시더군요. 줄임말로 '코빠진넘' 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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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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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코드 빠진 녀석....^^;;;;; 맞는 말이네요....함.... 만화책 보구싶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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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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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뉴욕뉴욕은 정말 넘 가슴이 아프면서도 따뜻해지는 동성애자들의 이야기죠...^^ 물론 저도 이책을 첨으로 '사고의 전환'이라는 것을 하게되었죠. 그네들의 사랑방식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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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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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의 눈을 가지게 되었고, 더 나아가서 요즘 새롭게 '야오이'라는 것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답니다...^^;; 근데, '코빠진 넘'은 보다 말았는데, 완결이 되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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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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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빠진넘은...2권으로 완결되었지 않았나요? 맞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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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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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욕 진짜 감동이죠~~@.@마지막에 딸이야기로 마무리를 지을땐..정말 더욱 감동적이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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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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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과 이성이라는 특정한 경계에 국한되지 않고... 사람에 대한 성실한 사랑이 잘 표현되었던 만화였던 것 같아요.. 꼭 한번 다시 읽고 싶은 만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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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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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이죠~ ^^ (잘 사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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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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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플러그'드' 보이 아니였나요..^-^;;; 저두 뉴욕뉴욕 보구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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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꿈사탕~☆ |
[2001/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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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욕? 첨 들어보는데 읽어보고 싶어요...울 동네 대여점에선 못 봤는데..,사랑엔 국경도, 남녀도 없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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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핀 |
[2001/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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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연애물을 싫어하는 저마저도 감동한 만화예요.. 몇달전에 읽었는데 요즘,또 새롭게 발간됐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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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키 |
[200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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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회학원 아래층에 만화까페가 생겼는데 거기에 뉴욕*2이 재판되어 나온걸 보고 기쁜 나머지 환호를!^^; 제게 돈이 모이면 사다주신다는 약속을 받았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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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키 |
[2001/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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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기와나'작가가 동성물을?! 하며 봤는데 제가 여기서 느낀건 일본은 이만큼 개방되어있구나...하고 느꼈죠...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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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쿨리여쿨리 |
[200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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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뉴욕뉴욕이 해적판이었을 시절... 그때의 제목은 불타는 우정... 윽~~ 감각 꽝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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