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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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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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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다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1부 40권, 2부 6권까진가 보고 더 이상 나오지도 않고 지쳐서 나가떨어진 그 유리가면 다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정판으로^^) 그때에서 3년이 넘었으니 아무리 네버엔딩 스토리라도 뭔가 진행된 게 있겠지요.
다시 봐도 여전히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3권을 누가 빌려갔는지 없어서 2권까지만 빌려온 게 허전할 지경...
그런데요... 2권에 나오는 <키 재보기>라는 연극 말입니다. 제가 몇 년 전에 봤을 때는 분명히 한복에 댕기머리 곱게 땋고 출여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제목도 <수선화>였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다시 보니 분명한 기/모/노/에 일본식으로 틀어올린 머리들을 하고 있더군요. 대체 어떻게 뜯어고친 거지... 해적판 업자들의 기술도 정말 대단하다고 할밖에...;;;
암튼 정말 재밌어요. 작가가 이거 그리느라 고생 많이 했을 것 같아요. 덧붙여 20년에 걸쳐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일본의 작품환경(? 이라고 해야 하나...;)이 부럽다고 할 수밖에요... (근데 대체 완결은 언제 나는 걸까...;)
뱀발 : 근데 판형이 너무 작았어요. 거짓말 보태서 보통 일본만화 나오는 판형들의 반 정도... 해적판으로 봤을 때는 최소한 책은 커서 답답한 느낌은 안 들었는데. 종이질은 좋더구만 기왕 돈 쓰는 거 좀만 더 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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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2001/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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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작은판형은 일본 판형과 똑같은거랍니다. 좌철 우철만 바뀌었지 디자인도 똑같아요~~ 일명 문고본 만화라는 판형이죠. 일본에도 보통 코믹스판형과 문고본 판형 2가지가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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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2001/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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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형으론 43권(?)인가까지 나온걸로 알고있어요. 문고본은 대원것과 권수가 같구요. 음...책이 작은대신 두께는 빵빵하잖아요? 한가지 흠이라면 대원거 제본이 약한지 자꾸 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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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
[2001/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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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다는것...만화를 모으려면 만화방에나있는 제본기(큰 호치케스)가 필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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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2001/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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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저님!! 이런... 저도 요즘 유리가면 보고있답니다...호호...^^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정말 옛날에 봤던 책에서는 한복입은 '수선화(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수선화가 맞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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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2001/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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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아여) 였었지요... '키 재보기'란 제목이 왠지 생소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전 지금 8권 보고있답니다. 다 보고나면 좀더 진한 얘기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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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저고리 |
[2001/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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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4권 독파했답니다^^ 빨리 담권 보고 싶어 죽겠어요. 으으... 이럴 줄 알았음 한꺼번에 빌리는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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