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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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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야.. 병... --;

갑자기 불현듯.. "분홍립스틱"이 생각나서.. 아침부터 계속 머리를 맴돌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뭐든 노래 한가지가 떠오르면.. 하루 왠종일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아서 불면증에 시달린 적도 있다죠.. ^^;

다.. 기분이 좋으니까 그런 경쾌한 노래가 흥얼거려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
오늘 하루 종일 기분 UP! UP! UP~!!!입니다.. ^^*

어제 저희가 얼마나 재밌는 하루를 보냈는지 다들 읽어보셨죠? 저는 더 언급 안하겠습니다.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였는지.. ^^; 안 오신 분들 얼마나 부러우시겠어요.. 담 번에는 꼬~옥 필참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너무 멀어서 못가겠어요~"라는 이유는.. 미국에서 건너오신 천궁님, 장미총각님의 예를 간단히 들면 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호호호~ ^^*
린월드에 제주도 분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제주도라고 정모 못 오실까요? 오실 수 있죠? ^^;

린월드 모임에 참석한 이래로 동시다발 최대의 인원을 만난 것같아요.

인사를 몇자 적는다면...

끝까지 오실거라고 믿던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던 낭군님..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예까지 무겁게 만화책 들고오셨던 산마로님.. 잘 볼게요~! ^^
모든 분들의 선물 잘 챙겨주셨던 맏언니 메디나님.. 넘 멋져요~^^
이리저리 동분서주하며 회계를 도맡아 했던 오브낭~ 수고했어요~^^
역시 동분서주하시며 열심히 사진을 찍으셨던 아라님.. 수고하셨어요~^^
넘넘 좋은 카페 쎄떼비앙을 알게 해 주신 무사파님.. 고맙습니다~^^
오메가가 되라는 오브낭의 온갖 감언이설에도 꿋꿋이 버틴 울 딸내미 소희님.. 넘 예뻐요~^^
노래방에서 열창을 하셨던 은산호님.. 비요른님과 함께 커플을 이루어보심이 어떠신지요? ^^;
먼 곳에서 오신 장미총각님.. 부디 원하시는 바 이루셔서 유럽행이 이루어지시길 바래요~^^
버스타실 때마다 고생하신다는 큐리님.. 새해에는 멀미 쪼끔만 하세요~ ^^*
샬라마님.. 같이 가자는 말만 던져놓고 나몰라라 한 것같아 죄송합니다.(--)(__) 집에 잘 가셨나요?^^;
커플들을 너무나 부러워하셨던 비요른님.. 부디 한나님이 얼른 나타나시길 축수발원드려요~^^
울 소희의 대모이신 소서노님.. 역시 연극배우 답게 우렁찬 목소리로 열창하시는데 멋있었어요. ^^*
가냘픈 목소리를 가지신 여와님.. 여와님도 비요른님처럼 직접 짝을 찾아 나서보심이...?^^;
눈썰매장 다녀오셔서 피곤하셨을텐데 늦게라도 합류하셨던 자하랑님.. 아라님 술 사주실 때 저도..호호.. ^^;;
울 딸내미와 산마로님을 주어(?)가신 류님.. 담 번에는 류님의 노래를 듣고 말꼬에여~ ㅎㅎ^^;
어딜봐도 천상 여자이신 하리님.. 왜 하리님이 남자라는 오해를 받나요? 이해할 수 없어요.. ^^
넘넘 예쁜 정성이 달고 나오신 무스탕님.. 담주에 연락 주세요~ ^^*

모두모두 만나뵈어서 너무너무 반갑고 행복했습니다~!! ^^*
새해에는 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누란님! 샤뜨님! 담 정모에서 얼굴 뵐 수 있을까요? ^^;;

樓蘭

[2002/12/30]

그러고 보니... 핸드폰줄 선물로 준다시던 케이님은 어디가신거예요? (은근히 발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