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리핀입니다.
3일전,금요일에 마음이 너무도 우울해서 영화를 보러가기로 했어요.
제가 극장에 가는건 거의 2년만의 일이죠...
전,영화를 거의 비디오로 보는 편이라서 극장에 간지가 2년이나 된거였어요.
집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마음이 너무나 우울했는데, 기분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지요.. 그래서, 친구와 극장에 가기로 한건데,삼성동 코엑스몰
메가박스로 정했습니다. 영화는 좋은 극장에서 봐야,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먼곳임에도 불구하고 가기로 한거죠.. 메가박스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으니까..
예매도 안하고 볼 영화도 안정하고 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보고싶었던 영화가 있었는데 다행히도 매진이 안되어 있어서 표를 살수 있었어요.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를 휘황찬란한 메가박스 극장에서 봤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소문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재미있을줄은 정말 몰랐어요!!
프랑스 영화라고 하면 재미없을거라는 편견이 있잖아요?
그런데 "아멜리에"는 헐리우드 영화처럼,아니 훨씬 더 재미있었어요!!!
기분전환에 안성맞춤인 영화였습니다.
..우울한 마음이 많이 사라져서 기분도 괜찮아졌어요.
너무나 오랜만의 외출이었는데 성공적이어서 그날 하루는 기분좋게 마감됐습니다.
물론,집에 있는 문제가 해결된건 아니지만 마음이라도 한결 가볍게 바뀌니까
견디기 쉬워졌어요..
그럼,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안녕히 계세요!
추신: 근데,"아멜리에"의 주연 여배우가
너무 귀여워서 정말 마음에 든 거 있죠?
뛰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정말 귀여운
미인이었어요.
|
|
5471
219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