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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에고.. 삭신이야.. --;;
답사 뒷날 늦잠도 못자고 바로 알바하러 나왔습니다.. ㅡ.ㅜ
그래도 늦잠자고 기운 쭈~욱 빠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런게 더 나은 것같네요. 늦잠자면 왠지 하루 공친거 같고.. ^^;
운동과는 담을 높게높게 싸고 지내다가 갑자기 활동량이 많아지니 너무 힘들더군요.
살이 많이쪄서인지, 걷기도 힘들고.. --;;
1학기 답사때보다 2Kg정도 더 찐 것 뿐인데도.. 왜 이리도 힘든지.. --;
너무 뛰어댕겼나? ^^;
답사장소는 충남일대였습니다.
주로 백제시대의 유적들과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과 관련된 유적지들을 돌아다니며 봤죠.
마곡사, 개심사, 수덕사, 보원사지, 김좌진장군 생가, 태안 마애 삼존불상, 서산 마애 삼존불상....등등
산길을 많이 다녀서 힘들지만 시원했어요. 사찰을 가면 약수도 마실 수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 답사라고 해서.. 둘째날 저녁에는 친구들과 광란의 밤(?)을 보냈죠..
뭐.. 우리끼리 엠티가면 늘상 했던 행동들이지만.. 약간의 오버가 가미.. ^^;
우리학교가 만리포에다 거금들여서 지은 해양연수원에서 묵었었는데, 200미터만 걸어가면 바로 바닷가였거든요.
술 거나하게 마시고 나서 깜깜한 해변가로 갔는데.. 거기서 꼬리잡기 하고 말뚝박기 하고.. 어깨동무하고 고래고래 노래부르고.. ㅋㅋㅋ
지하에 있는 노래방에 가서 나이트 부럽지 않게 실컷 놀고.. ^^;;
남자 동기들은 술만 신나게 같이 마시더니.. 바닷가에서는 재미없게 옆에서 구경만 하더라구요.. --;;
신목불이(신나는 목요일 불타는 이밤을~ 유후~♬)와 신금불이(신나는 목요일 불타는 이밤을~ 유후~♬)를 외쳐댔던 밤..
후배들이.. "언니들 너무 재밌게 놀아서 부러워요~"라고 할 정도였어요.. ^^;
그 결과.. 다음날 무쟈게 힘들었지만.. --;;
그래도 마지막 답사를 재미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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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뜨 |
[2002/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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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재밌게 놀다 오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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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궁 |
[2002/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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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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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라마 |
[2002/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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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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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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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온듯 싶군요. 배탈 안났죠? 정팅에서 뵈요~ (왜 천궁님이 부끄러워 할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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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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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녀님은 졸업해서도 동기들이랑 잘 노실 것 같군요. 후배들이 부러워할 정도라니. 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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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2002/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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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 해양연수원이라.. 비파녀님 소속이 드러나는군요.. 해햇^^.. 좋은 데루 다녀오셨네요.. 부러버라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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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
[2002/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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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모임이 있었던 신씨 집안의 24박이 머스마도 답사갔다가 일요일 아침에 들어오드만 같은 학교 당기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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