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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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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의 열기 속에서 (천궁님 필독!)

기여히 안 좋은 조짐을 보이던 몸이
40도를 아주 가볍게 넘기며
저를 3-5일은 집중적으로 괴롭히고
지금은 미열로 너는 아직 아파 하네요

오한 날 떄 제 몸 떨리는 것은 보며는
제가 이토록 빠른 몸이였던가 싶어요
아무튼 이제 살 것 같아서
그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네요
호호

천궁님 오세요
7월쯤 오신다면 님하고 제 생일달이니
님이 안 내도 제가 생일 턱 내죠 (님 한테만 ㅋㅋㅋ)
제가 가장 보고픈 우리 식구 중에 하나가
해조 언니 천궁님 누란님 이신데
님 오신다면 두가지 동시 해결 되겠지요
(해조 언니도 나오시지 않겠어요
모크렌의 미모를 가진 언니시라 흠 ...)

아 천궁님 본명 갈쳐 줘요
천궁은 천궁이지요 하지 말고 정말 얕밑게 답하는
천궁님 이십니다.
흥~~!!
얕미워 천궁님 얼굴 보고 그 인상으로
무시 무시한 호러물을 하나 쓸까 보다 ㅋㅋㅋㅋ
천궁님은 무서워 하지도 않겠지요
흥!!!
(코 푸는 소리 아님)

아 그리고 천궁님이 유독히 남자로 착각받는 이유.
번호로 딲히 말할 수는 없지만
누란님 말씀처럼 글이 너무 짧아요
본문은 길지 않냐고요
ㅎㅎㅎ
그래도 뭔가 늘어지는 듯 하며서 조이고
주저리 주저리 이어기 하는 여성특유의 분위기가 없어요
님은 하고픈 말 해야 할 말만 하는 인상
그것에다 여러가지 섞여서 오인받는 게 아닐까
주저리에 대표적인 예가 저이지만
아무튼 실용적인 성격에 실용적인 면만 보여서
사람들이 기타 여러가지 이유도 있겠지만
남자로 착각 아닌 착각을 하게 되는 듯

자하랑 언니 예측이 빗나가
부디 한국 나온 뒤
일부러라도 천궁 귀국 환영 정모라도 할테니
제가 정모지기는 아니지만
부디 얼굴 봐요

열의 들떠 삽니다 보고 하러 왔다가
천궁님 귀국 정보에 들떠
만나자고요로 끝나는
두서없는 글 이였습니다.

아픈 것은 다 싫겠지만
정말 열나고 오한나서 떨리는 것은 싫어요~~~~!!!!!에
- 카라 -

樓蘭

[2002/05/17]

참고로 천궁님 본명도 얼핏 들으면 남자이름같아요. 남자들이 더 많이 쓰는 이름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