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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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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포장 비닐에 대해(수정)

예전엔 그냥 멋모르고 문구점에서 파는 아세테이지로 비닐을 입혔었는데
이게 오래되고 보니 쩍쩍 붙어 참 안좋더라구요. (정전기도 무지많고)

그러다 서울와서 다른 비닐을 쓰고 있습니다.
후후.. 제가 몸담고 있는 모세계가 참 요상한 곳이라 비닐도 골라골라 쓰게 되더라구요.

전 얇은게 좋아 푸르스름한 빛에 한쪽은 약간 돌기가 있는 0.1m짜리 비닐을 쓰는데 이게 입힐땐 좋은데 손에 오래 잡고 있음 땀,열로 인해 조금 누글해졌다가 다시 두면 원상태로 가는 단점이 있어요. 좀 두꺼운 책 볼때 늘어지는게 가슴 아프더군요. 책끼리 꽂아 두면 이것도 조금 붙는듯하던데 뭐 아세테이지보다는 훨 났습니다.^^

저는 사용안하는데 아는 지인이 쓰는 0.15m짜리 비닐도 있어요. 이건 조금 뻣뻣한 느낌에 부옇한 빛이 나는 건데, 제가 알기론 보통 대여점에서 책 쌀때 이 비닐을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이전에 쓰던게 있어 이걸 안 쓰는데 달라 붙지않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전 비닐이 다 떨어져 다시 사게되면 그래도 0.1mm짜리를 사게 될 듯.
만화는 책이 얇고 작아 두꺼운 비닐을 입히면 너무 뻣뻣한 느낌이 들겠더라구요.

만화책 비닐 입혀 사시는 분들은...방산시장을 이용해 보세요.. 싸고 종류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그긴 900mm짜리를 300mm 3개, 450mm 2개로 제단해서 파는 곳이라 여러명이 함께 사시는게 이로워요.

제가 유제니님께 몇장 드린다는건(12장 )
현재 제가 쓰고 있는 0.1mm짜리는 수량이 적어 많은 분들께 못드리고... 혹 여러사람들이 필요하다 하시면 0.15mm짜리를 사서 나눠드릴까 싶습니다.
혹 필요하신 분 리플 달아주세요 12장(불검1질 분량)까지는 린월드내에서 제가 한번이라도 뵌분에 한해선 그냥 드릴께요.(지방분은 우송료는 부담해 주세요.. 요즘 우송료 너무 비싸요.ㅠ.ㅠ, 서울분은 다음 벙개때나 홍대부근으로 오시면 드릴께요)
더 많은 양이 필요하신 분은 그쪽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지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쪽은 최소 수량이 50장입니다.. 여러명 같이 사실 분이 있으면 같이 하시고.. 아니면 그냥 12장만 필요해 하시면 제가 드릴께요... 단가가 장당 50원이라 뭐 크게 부담되지 않습니다.
가격은 종류마다 다른데.. 제가 산건 100장을 5000원을 주고 샀던거 같습니다.

메디나 언니.. 담에 뵐때 드릴께요. 12권 한권도 안 입혀셨다면.. 12장 드릴께요.. ^^
(시간이 되면 싸드릴 수도 있어요.. 호호)

무타

[2004/12/28]

와우.,.정말 종류도 다양하군요..대단하십니다 ;;;..저도 책거풀은 꼭 하는데..그냥..문방구가면 5개 말아서 500원하는 책거풀 비닐있길래 그것으로 책거풀하는데..역시나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