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사방으로 퍼지는 걸 보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보내드립니다. 바이러스를 조심하시고, 절대 병에 걸리지 마세요! 선생님이 병에 걸리지 않고, 계속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 음력 1월 29일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꺼리고, 어쩔 수 없이 밖으로 나가야 할 때에는 1회용 마스크를 꼭 쓰며, 운동도 집 안에서 실내운동만 해야 하고,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보다 더 자주, 더 많이 비누와 물로 손을 씻으며, 어쩌다가 밖으로 나왔을 때에는 텅 빈 거리를 보며 ‘유령도시’를 떠올리고,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현실을 떠올리며 ‘나는 집이라는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있어. 간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간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였는데, 이젠 바뀌었네!’하고 생각하며 절망하는, 선생님의 독자(이자 제자)인 돌베개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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