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의 생일잔치에 참석키 위해서 유르뫼에서 랑디로 대공 부부와 밀스로리왕자, 아마빌레 공주가 여행을 하죠.
문득 에드와르가 마차를 세워 유르뫼 시가가 잘 보이는 언덕에 모두가 내립니다.
고향을 바라보는 에드와르와 언젠가 사랑해 줘야할 사람들과 보호해야 할 땅을 바라보는 밀스로리왕자...
다시 출발하기 전 에드와르가 다시한번 시가를 돌아보지요...
여기서는 몰랐습니다.
엠벨 슈타크에서 그런 참사가 있을줄은... ㅠ.ㅠ
나중에 다시 보니 너무 가슴이 저미는 장면이었어요.
프린스판 11권 104쪽 부터 109쪽 까지입니다.
엠벨 슈타크성의 방화와 괴한들의 습격으로 모두가 도망치던 중
평소 병약한 에드와르가 먼저 쓰러집니다.
자신이 지켜주고 싶지만 그럴수 없는 자신이 비참했고,
어떻게든 아니타만은 살아주길 바라는 에드와르의 눈물과
가엾은 희생양이 된 에드와르를 부르는 에델의 절규에 같이 울었습니다... ㅠ.ㅠ
유제니
[200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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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핀과 에델이 맺어지길 바라면서도 한편으론 대공 생각에 가슴이 짠~~했지요.
산마로
[200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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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대공전하 참 착하신 분이죠... 아마 에델도 유리핀을 먼저 만나지않았으면 대공전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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