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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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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죽자 번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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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는 하나, 처음부터는 없었답니다..^^
퇴근을 웬만하면 일찍 하려 했는데 일이 생겨서 1시가 되어서야 퇴근을 하게 되었거든요. 원래는 12시 반이면 퇴근할 수 있는데 말예요.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메디나님 댁에 도착하자마자, 두 팔 벌려 환영하시는 메디나님께 덥석 안겨버렸더랬습니다. ^^
가자마자 메디나님표 열무비빔밥을 열심히 먹고, - 저 매운 거 잘 먹는 식성인데, 의외로 맵다고 느껴지더군요. 이런 경험을 잘 안 하는 사람인데 -
평소보다 1.5배는 될 밥을 먹어치웠음에도 불구하고, 떡볶이랑 과일을 낼름낼름 집어먹었죠. 역시나 그 후유증은 앉아 있을 땐 모르나 일어서면 점점 더 불러오는 배^^;;;였지요.
뭐, 예전만큼 많은 양은 아니었으나(이건 메디나님의 약속 때문일거야..^^) 적정량을 먹고 정리할 만큼 되어 좋더군요.
그만큼 먹고 나니 그제서야 정신이 좀 들더군요..(먹보 하리....배고프면 암것도 못하냐~!!) 주위에 분들을 찬찬히 둘러볼 여유도 생기는 것이.
역시 메디나님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오브낭님..^^ 그리고 풋풋한 베론님, 또 티 만드느라 힘드셨을 에드님(실은 오늘 메디나님께 티를 받았더랬죠..^^), 그리고 제대로 이야기는 못 해본 곰바우님, 그리고 예쁜 예지 데리고 오신 자하랑님, 그리고 청일점 남궁준광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메디나님...그리고 메디나님의 지인인 두 분.
그리고 먹고 나서 너무도 일찍 자리가 끝나서 참 낯설었어요. 항상 밤까지 놀곤 했는데.
세시 반쯤 메디나님 댁에서 나와 시간 되는 사람들끼리 코엑스 아이스베리에서 빙수를 시켰죠... 배부르다고 3인분만 시켰는데, 나오자마자 얼마 안 되어 깨끗~하게 비워진 빙수그릇이 보이더군요. ^^
자아, 마지막단계...제 여행기를 첨부해서 올려 볼게요. 뭐, 직장 제출용으로 썼던 거라 지금 읽어보니 참 아쉬운 부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근데 수정하자니, 얼른 이 글 정리하고 정팅에 전념하고파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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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 |
[2003/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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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파일첨부 기능이 안 보여요~~ 잉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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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3/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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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뵈어서 정말 반갑고 즐거웠어요 하리님... 근시일내에 또 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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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랑 |
[2003/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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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이렇게 답글도 달 수 있고, 글쓰기도 되는데 왜 대화방 진입은 죽어도 안 되는 것이람. 하리님 반가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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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안 |
[2003/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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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가고 싶었는데.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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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2003/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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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 <대화방 진입의 난>이로세. 안타깝구만 친구.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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