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apa |
[2002/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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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님의 마지막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아라크노아]의 '리안'의 표현을 빌자면...지금은, 만화를 위한 '릴랙스한 굿 한판'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 싶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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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이 |
[2002/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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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요새 자주 만화 산다고 신랑눈치보다가 눈이 가재미 눈이 될것 같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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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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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입맛 쓴 얘기네요. 여성지는 늘어나는데 만화 잡지는 없어지고 있으니.. 만화가님들 어디서 만나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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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 |
[2002/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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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르네상스 창간하기 전에 하이틴이니 여고생이니 하는 잡지에 한두꼭지씩 김동화님이랑 한승원님의 만화가 연재되던 때가 있었더랬습니다. 그때는 기사보다 그 막간 만화에 빠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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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 |
[2002/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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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하이센스등의 잡지가 창간했을 때 얼마나 신이 나던지, 감질나게 보던 만화를 몇편씩이나 볼수 있어서 친구들이랑 계모임 비슷하게 사서 돌려봤더랬습니다. 그때는 지금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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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 |
[2002/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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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이 훨씬 적었어도 꼭꼭 잡지를 사서 봤는데 아무래도 요즘 학생들이 다른데 쓸돈이 너무 많아서 만화에는 인색하게 구는게 아닌지 모르겠어요 (특히 핸폰요금 같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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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꽃 |
[2002/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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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의 윙크만해도 정말로 볼만한 작품이 없다는게 문제인 것 같아요. 윙크는 창간호부터 100권이 넘을 때까지 사모아서 애정이 담긴 잡지였는데 솔직히 이제는 그냥 준다고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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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리꽃 |
[2002/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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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보고싶지 않은...건질만한 두세작품말고는 솔직히 좀 너무한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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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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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들에게 제대로 된 댓가를 지불하고 괜찮은 잡지를 만들 열의가 없으니, 점점 망할밖에요. 요즘은 솔직히 사서 볼만한 잡지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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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희 |
[2002/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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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잡지를 사보지 않는건 안의 내용이 재미가 없어서 일거예요 밍크초창기에 엄청 열심히 샀답니다 ..근데 지금은 재미가 없어져서 안본답니다 만화잡지가 질이아닌 대량성을 지향하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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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희 |
[2002/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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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네요 ^^* 하하 옛날에는 많이 샀는데..갈수로 비싸지더라구요...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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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뜨 |
[2002/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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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정말 잡지 많이 샀는데..^^ 그 돈으로 차라리 단행본을 샀음..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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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리 |
[2002/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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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의 폐간은...단행본의 단절..과도 직결되는 말.마음이 아프네요.요즘 뻔질나게 만화 사 모으는데..단행본과 만화 잡지는 왜 하나 둘씩 자취를 감추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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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yona |
[2002/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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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때 나나라는 만화 잡지 있었는데... 그거 사봤거든요.. 빅토리키비도 있었고 은비가 내리는 나라도 거기서 연재했었는데..꼭 달마다 사봤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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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yona |
[2002/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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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엄마땜에 못사봤는데(공부하라구ㅡ.ㅜ)... 폐간되었더라구요.. 어찌나 섭섭하던지...정말 만화 빌려서보기보단 사서보기가 활성화되었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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