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속에 저 복분자 얘기를 집어넣는다는걸 잊어버렸네요..
엠튀 이후 내내..
코 끝을 감도는 향내가 있었으니..
그날 마셨던 복분자주 향내가 그 주인공 입니다.
크~맛이 굉장히 진해서 놀랐었죠.
유리핀을 나폴레옹으로 만드신 우리 오마니께서 술 감별을 즐기시는데..
그 덕에 주위분들이 과일주 같은거 담으시고 선물로 종종 주신답니다.
며칠 전부터 그 복분자 냄새가 자꾸 코를 자극해서 지난 엠튀때 먹은 복분자주를
뒤늦게 자랑 했더랬지요.
집에 복분자주 담근게 있긴한데..이녀석은 영 심심하단 말이죠.
그때 그 복분자의 출처가 어데였나요?
고기랑 먹을때 차암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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