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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늦어서 죄송합니다..ㅜㅜ
잠병이 들었는지 미친 듯이 잠이 쏟아져서 어제 작업 못하고 오늘 올리게 되네요..ㅜㅜ
막 급하게 해서 메디나님께 죄송..ㅜㅜ
더 예쁘게 그려 드리고 싶었는디..ㅜㅡㅜ
헤헤헤~ 드디어 아라크노아를 손에 잡게 되었습니다..ㅜㅂㅜ
기뻐해 주세요, 여러분~~
그것도 오메가님이 아니셨다면 구하지 못했을 거예요^ㅡ^
오메가님이 다 찾아주시고 연락해 주시고 해서 샀답니다..^ㅡ^
오메가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ㅜㅂㅜ
얼마전에 광야도 구입했고..^^
이로써 나름대로 혜린님 작품은 모두 소장하게 된 듯 싶습니다^ㅂ^
혹 뭐 빠진 것 있나...;;;
책장 한켠을 조금 넘는 것이 왜 그리 가슴 뿌듯한지..ㅜㅡㅜ
혜린님의 소중한 사인이 담긴..ㅜㅂㅜ 노래하는 돌, 그리고 귀염둥이 북해의 별...
친구들이 생일 선물로 준 소중한 비천무...
새책을 권당 900원에 구입한 쾌거를 이룬 테르미도르..ㅜㅂㅜ(물론 애장판은 아니지만;;)
12년 만에 모은 대작 불의 검... 책장 위에 쌓여 있는 12년 전의 댕기가 그것을 증거하고 있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읽고 헤어나올 수 있었던 너무나 좋아하는 겨울새 깃털하나(재목도 어쩜 그리 예술인지..ㅜㅜ)
동양화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빠지게 한 잃어버린 호수...
으헉... 쓰고 싶었던 예쁜 이름 산꽃리리!! 샤만의 바위...>ㅂ<
가슴아픈 시절의 노래 광야..ㅜㅡㅜ 재우야아~ 이눔아~~
그리고 이제야 구하게 된 아라크노아...ㅜㅂㅜ
으하... 으하...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ㅜㅂㅜ
기뻐요, 기뻐~!!
혹시 빠진 것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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