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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EW ARTICLE |
| 어찌나 바빴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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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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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잡 담 | 2005·04·06 09:22 | HIT : 190 | VOTE :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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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몇일간 더 바쁠 예정입니다.
선생님과의 체팅 문자 메세지도 씹어버리고, 무엇이 그리도 바빴냐구요?
꼬맹이들의 학교 자율휴업일에 마추어
꼬맹이 친구 무리들이, 저희 집을 몇일간 장악하고 떠나버렸거든요.
(무려 다섯명의 아이들이 집안 가득 헤집고 돌아다니더군요.)
오골오골... 어찌나 북적댔었는지, 지금도 정신이 몽롱합니다.
수많은 손님을 치뤄봤지만, 가장 힘들었던것 같아요.
쉴새 없이 재잘대는 아이들.
무언가 조물조물 만들지 않으면 심심해~를 외치는지라
함께 롯데월드 민속관에 가서 도자기굽기도 해보고,
집에서 도너츠도 튀겨보고,
대청소 작전에 돌입하여 말도 안되는 걸레질에 용돈도 뜯겨보고.... 쿨럭!
한방에 이불펴놓고 새벽 2시까지 수다들 떨다가 잠이 들면
뒷처리 담당인 저는 새벽 3시쯤 잠을 자고,
아침 6시 30분이면 벌써부터 일어나 쿵쾅거리는 애들 쫓아다니며 조용히 시키고...
어른 20명이 차라리 나은것 같더라구요 ㅜ.ㅡ
이미 생일 지나버리신 샤뜨님,-
대망의 생일을 맞이하신 예비아부지 남궁공자, (이 부부 요새 왜 잠수중?)
신혼여행지에서 무사히 다녀오신 에드와르 대공도 반갑네요.
세 분 모두,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그동안 맘고생 몸고생 하신 우리 대장 유리핀님...
그리고 곁에서 도와주시느라 함꼐 고생하신 무사파님과 은산호님.
뿌린대로 걷으리라.는 말처럼
우리를 실망시킨 사람들... 언젠간 그 댓가가 돌아갈꺼라는 말로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결과야 어떻든,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대들이 있기에 린월드가 더욱 빛이 납니다.
이제 몇일 있으면 어쨋든, 북별은 제손에 들어오겠군요.
펜북을 떠나... 결국 책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엔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책이 도착하면 과연 제대로 펴볼수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부여잡고 앉아서 부들부들 떨고 있지나 않을런지. ^^:;
무스탕님. 오브낭님.
부탁하신 비천무 세트는 지난주에 이미 제손에 들어와 있습니다.
책갈피도 생각보단(?) 괜찮더군요.
빠른 시일내로 찾으러 오세요.
그럼 메디나는... 몇일 더 잠수하겠습니다.
그동안 바빴던 신랑이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쉰다고 해서
그 시중을 들어야 하는지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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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나 |
앗! 가장 중요한 말을 잊었네요.
삼순이님. 정아님. 기타 강원도에 사시는 분들... 주변에 혹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울부짖는 양양의 주민들을 tv로 바라보며,
사람이 산다는 것에 대해 어제 수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모쪼록 아무 피해 없으셨길 바랍니다. 05·04·06 10:3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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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 |
메디나언니 안녕~♡//그러게......어찌되었는지... 05·04·06 10:5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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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언니 안녕~~~ 저도 올만에 등장... -_-
다음주에 한번 갈까요? 전 평일 낮이 젤 속편하고 몸편해요... ㅠ.ㅠ
양양의 산불은 정말 가슴아팠어요...
사람 안 다친게 그 와중에 다행이지요... 05·04·06 12:1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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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그백작 |
어째 뜸하신가 했더니 바쁘셨군요.
비가 오네요. 산불이 꺼졌다니 다행이고...
저역시 북별을 그리쉽게 펴볼 수 없을 것만 같네요.
바쁜일 마치시고 빨리 복귀하시길.... 05·04·06 12:2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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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시중이라 생각지마시고 신혼이라 생각하시어요. ^^; 05·04·06 12:4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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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낭 |
그 동안 너무너무 보고싶어서요~~♡
그렇게 많이 바쁘셨네요..
너무 힘드셔서 감기라도 걸리시면 어떡해요...
저는 이미 걸려버려서 지금 폐인이 되었지만..ㅡㅡ;;;
감기 조심하시구요...
북별이 도착하면 함께 찾으러 가죠..^^
뭐 드시고 싶으세요???^^* 05·04·06 14:20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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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메가 |
어무니..별빛 주문 부탁해놨습니당...
좋은책 구해졌음 좋겠시용~
보고시퍼용~ 05·04·06 14:50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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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르 |
메디나님, 소식 뜸하시더니
이런 일들이 있었네요~
아이들 여럿,,,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납니다! 대단하셔요~~~~
메디나님 뵈올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05·04·06 15:10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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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키 |
아아.. 메디나님은 언제 시중 받아보십니까..어디를 가시든 일이
다 메디나님께로 가나봐요. 메디나님께서 스스로 택해서 그렇겠지만
항상 건강조심하면서 적당히 돌봐주세요~~~`^^ 05·04·06 16:0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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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랑 |
메디나 안녕. 많이 바빴구나. 난 이번 주가 그나마 조금 한가하다. 실장님이 휴가 가시니, 나도 덩달아 한가해지는 거 있지. ㅎㅎㅎ. 잘 쉬고, 나중에 얘기 많이 나누자. 05·04·06 18:1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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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산호 |
서울서 혼자 조용히 있다가 집에 가면 두 조카넘들 캬갹대는 소릴 들으면 머리가 다 지끈거리던데.... 오홋.. 대단하심다...
우짜던지간에 건강 향상 챙기세요 ~~^^ 05·04·06 20:2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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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순이 |
메디나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행중 다행이도 국보 하나 가지고 있지 않는 저는 아무 피해 없이 무사하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문화 유산이 소실된 점 많이 속이 상하는 군요!!!
ㅠ.ㅠ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보자!!!" 05·04·06 22:24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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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니 |
한동안 메디나님 덧글이 안보여서 바쁘신가 했더니 역시 ...
저도 아이들 보는 건 정말 정신없던데... 고생많으셨습니다.^^ 05·04·06 22:5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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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마로 |
언니 많이 바쁘셨군요? 정말 큰일 하셨어요ㅠㅠ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손이가는 꼬맹이 손님들.... 정말 녹초가 되셨겠어요...ㅠㅠ
우짜든둥 감기몸살 안 나게 컨디션 조절 잘 하시길 바래요^^;; 05·04·07 00:1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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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요른 |
우웅~~~~~~형수님...넘 보고자팠어요~..<
몸 컨디션 조절 잘 하시구요, 절대절대 건강 조심하세요~!! 05·04·07 00:33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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