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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월(引月)>이 2017년 2월부터 [디지털 이슈]에서 연재합니다. ★ |
★ <북해의 별> 팬북 질문 & 답변 게시판 ★ (읽기만 가능합니다.)
◇ 지난 게시판 ◇
◆ 린월드 회원 전용 게시판 ◆
회원 전용이지만 아닌 분들이 글을 써도 괜찮습니다. 편하게 들러 주세요. |
| 樓蘭 |
글 제목이 부정적인건 지금 무수연님은 약간의 후회를 하고 계시다는거죠? 무수연님, 그렇게 생각하시지 마세요. 결혼했다가도 이혼하는데 연애하다가 헤어질수도 있는거지요.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결혼이란 현실앞에선 요모조모 따져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두분이서 잘 합의해서 이별을 선택한거니까 무수연님은 죄책감같은거 가지실 이유도 없고요. 한번 이별했다고 이젠 또다른 사랑은 없을거란 생각도 마시구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가족들의 축복속에 결혼해서 평생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의지가 흔들리지 않길 바래요. 10·07·10 12:08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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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서노 |
결혼은 인연이란 생각이 듭니다. 상황에 맞는 어떤 조언을 들어도 결국은 본인의 선택이겠지요. 힘든현실을 수용해서 이별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저와 같은 사람은 마음이 가는 것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결국은 선택! 그것이 후회가 되는 것일 수도 있고, 후회없는 것일수도 있고... 인륜지 대사인 결혼은 인연이 아닐런지..... 10·07·13 12:05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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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와르 |
요즘 읽었던 소설중에 그런 구절이 있었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아주 힘들고 고통스럽고 감정이란게 말라버려서 현재의 상태가 늪처럼 느껴지더라도 딱 저말 한마디로 자신을 추스리는데.. 울컥했었습니다. 많이 힘들고 또 아프고 죄책감도 느끼시는 것 같은데, 그럴 때에는 저 귀절이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10·07·16 10:4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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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수연 |
말씀들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돼요^^ 10·07·16 13:09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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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크네 |
오~ 에드님 그 소설 이름 좀 알려주세요. 우울한 마음에 잠시 들어왔는데, 그 구절이 확 박히는 군요^^ 10·10·21 14:06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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