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은 바리님표 애플파이.
이날 저희 모두를 촉촉한 애플파이 세계로 불러들이셨습니다!
많이 달지 않아 부담도 없고 촉촉한 식감도 끝내주었어요~
반건조 오징어~
유리핀님이 들고 오신, 친척분이 직접 물오징어 건조시켜 만들어 보내주신 귀한 것을 저희 맛 보라고 가져오셨답니다.
맥주 마시면서 후르륵.... 먹었습니다^^
아라님이 들고 오신 아라님 어머님표 곳감!
집에서 직접 말린 귀한 곳감이었어요~
바리님 살림을 거덜내는 데 일조한 견과류 모듬입니다^^
피칸, 해즐럿, 아몬드, 땅콩 등등....
한밤중에 다시 더 볶아 내어 주셨어요.
(저희가 좀 잘 먹나요^^;;)
몇몇 분이 궁금해하신 문제의 '써리투'
자하랑님이 들고 오신 배스킨(31)의 자매품^^
아이스크림 케이크! 모두 한바탕 웃고.....
그리고 역시나 홀라당 다 먹어버렸어요+_+
그후로도 사과, 배, 단감, 귤 등등을 먹어대다가;;;;
밤 2시경 떡볶이와 오뎅탕 등장^^
떡볶이는 처음에는 그릇에 덜어와 먹을 사람? 묻는 아라님 앞으로
모두 옹기종기;;; 모여 먹기 시작......
그릇 빈 순간 다시 더 떠오고......
결국 바리님이 냄비채로;; 가져오셔서 모두 드링킹^^
국물 남은 것에 모두들 라면 사리 넣어 라볶이해 먹으면 좋겠다 할 정도로 바닥을 싹싹 비웠어요.
오죽하면 떡볶이랑 같이 먹으라고 오뎅탕을 만들어 내오셨는데
그때는 떡볶이가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으니^^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살림 거덜내고^^;; 또 치울 거리만 잔뜩 안겨놓고.....
바리님과 동생분께 감사와 또 감사를 전합니다.
장보고 오느라, 또 음식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던 유리핀님.
역시나 우리의 든든한 배경입니다. 수고하셨어요ㅜㅜ
멀리서 올라오신 아라님과 은산호님. 고생하셨습니다.
특히나 아라님의 깜짝 선물들에 한밤중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늘 이렇게 받기만 해서 죄송하고 고마웠습니다ㅜㅜ
알뤼느님과 정토님, 꽃노래님과 붉은 히스꽃님,
자하랑님과 오메가님,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린월드 식구들도 남은 2008년 사흘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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