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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월드 가족분들 안녕들 하시지요?
산마롭니다...ㅜㅜ
너무너무 오랫만이라 이젠 글쓰는 것도 왠지 어색하게 느껴지네요...ㅜㅜ
사실 그 동안 린월드에 오긴 왔지만 한번 글쓰기를 안 하니 계속 안 쓰게 되더이다.
계속 눈팅만 하고 있었지요.
그러다 결정적으로 글을 남겨야겠다 마음 먹었더니... 왠걸... 저희집 고물 컴터가 한글 입력을 거부하지 뭐겠습니까?
제 성질 같아서는 얼른 고치고 싶었지만, 신랑 믿고 기다렸더니 기다리다 지친 이제야 고쳐주네요...(제가 컴맹이고, 게다가 임신으로 배가 남산만해지는 바람에 기다릴 수 밖에...ㅜㅜ)
최근 제 근황에 대해 말하자면...
작년 11월 3일에 3.36kg의 공주님을 만났답니다.
요녀석이 한까칠해서 요즘 꼼짝도 못하고 24시간 풀 대기상태랍니다.
신랑을 닮아 눈도, 코도, 입도, 얼굴도 동글하답니다^^;;(태명이 '동글이'였죠)
잠잘때는 천사같다가도 깨어나면 팔다리를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버둥거리고, '아', '에', '응애'로 모든 것을 표현을 다하는 엄청난 표현의 대가라 할 수 있죠.
지금도 신랑이 이녀석을 재우려 하는데 안자려고 징징거리고 있네요ㅜㅜ
(둘다 야행성인 관계로 새벽 2시까지는 신랑 담당이고, 그 이후는 제가 담당)
아무래도 가봐야 할 듯 합니다.
기회가 되면 이녀석 사진 올려 볼께요^^;;
앞으로 자주 오도록 할께요ㅜㅜ
늦었지만, 린월드 가족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이달에 생일 맞으신 분들 모두모두 축하드리고, 또 새로 가입하신 분들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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