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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운 요즘입니다. 여러님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죠?
지금 지성정성은 방학이라서 여한이 없도록 놀며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의 맘 같아선 초등학생때는 방학동안 만이라도 모든것을 금지시키고 오직 놀아라!! 하고 싶지만 현실이 그것을 지긋이 무시해 주네요..
그렇게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틀어논 티비 뉴스에서 탈레반에게 잡힌 인질 1명이 또 살해됐다는 뉴스를 듣고는 '이런 미친*들' 하고 욕이 절로 튀어나와 버렸습니다.
긴 논쟁은 일단 접고.. 여러가지를 위해서 일단 무사히 귀국만 해라! 했었는데 이렇게 한명한명 죽었다는 소식이 접해질때마다 가슴 아픕니다.
어여 남은 인질들 무사히 귀국하길 바라는 맘입니다.
얼마전에 자전거를 하나 샀습니다.
정확히는 샀다기 보다 열쒸미 모은 ok*쉬백 포인트랑 자전거랑 홀라당 바꾼겁니다.
자전거가 있었는데 5~6년쯤 전에 도둑 맞고 -_- 자전거 없는 세월을 살다가 이번에 기쁜 마음으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20인치 3단 접이 자전거로 은색 몸체에 빨간색 무늬가 슬쩍 들어있어서 보기 괜찮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도 '무스탕' 입니다 ^^
한 번 타고 나갔다가 엉덩이 아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
오늘은 애들을 데리고 '빛의 화가 모네전'에 갈 계획입니다.
과연 애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제대로 감상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려고 하네요.
더구나 방학기간이라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텐데 걸을을 옮길수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전시회를 보고 청개천도 구경하려고 합니다.
저는 한 번 구경을 해 봤지만 애들은 새로 개장된 (그 전에도..) 청개천을 한번도 못 봤기에 구경시켜 주려고요..
이번주 토요일에 휴가 떠납니다.
올해엔 시숙께서 콘도 잡아놨으니 와라! 하셔서 큰집이랑 같이 동행합니다.
홍천으로 간답니다.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자 하시는데... 문제는 수영복 착용입니다 -_-;
으... 무사히 놀다 올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김진님의 바람의 나라가 또 나왔습니다.
얼마전에 23권이 나와서 오옷~!! 하고 기쁜 마음에 구입을 했는데 얼마전에 24권이 바로 뒤따라서 나와버렸네요.
역시나 반가운 마음에 구입을 해서 오늘 도착할거라 합니다.
그런데.. 그 반면 울 혜린님의 새 작품들이 그리워서 슬쩍 화도 납니다 ^^;
혜린님.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죠? 우리 언제 만날수 있을까요? :)
여러님들.
더위가 살판났다고 설쳐도 태풍이 제 철 만났다고 휘몰아쳐도
맛있는 팥빙수도 드시고 시원한 물에도 들어가시면서
즐거운 여름 나실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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