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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모공연에서 린샘이 출몰하셨단 이야기는 드렸지요?
그런데 또 다른 분의 린샘 관련 글을 보게 되었어요.
화장실에서 린샘을 뵈었는데 자신의 벨트를 린샘께서 만지작거리며 "이쁘다..."고 해주셨다는 거예요.
그걸 보니 도저히 그 상황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있어야지 말이죠.
그 분이 린샘과 어떤 친분이 있는가도 궁금하고 말이지요.
참다참다 그 분께 살짝 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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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뜬금없이 질문하나 할께요.
공연후기 보고 궁금한게 있어서 말이죠.
화장실에서 김혜린님 만났다고 하셨잖아요.
뒤에서 벨트를 만지며 이쁘다...하셨다구요.
그 상황을 좀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 해주실 순 없으신가요?
혹시 혜린님이랑 안면트신 사이신가요?
별게 다 궁금하다 생각하셔도 할 수 없습니다.ㅋ
**팬이듯 또 김혜린님 팬이라 너무 궁금하네요.
상황이...
시간나시면 답장 한 번 해주세요. ^^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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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이런 답변이 돌아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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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앗! 아뇨.. 저 김혜린님하고 안면 튼사이 아니구요.
김혜린작가님이 절 아시는것도 아니구요. ^^
그냥 화장실에서 줄 서있는데.
아는 까페분이 저한테 인사하면서
뒤에 김혜린 작가님 아니냐면서 인사를 하시는거에요.
전 제뒤에 그분이 계셔서 놀랐고, 저두 인사했죠.
근데 그냥 인사만 하는 그런 어색한 상황에서..
그냥 가많이 있으니..
뒤에서 작가님이 제 벨트 만지면서 이쁘다 그러신거에요 ^^
히히~~~ 이렇게 된거랍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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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였어도 가만히 있었을듯....
린샘앞이라 긴장해서.....ㅡ.ㅡ;;
ㅋㅋㅋㅋㅋ
오늘 하루 웃으면서 시작하시라고 올려봅니다.
린월드님들, 모두모두 아자아자 빠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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