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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입춘이랍니다.
봄이라는데 날은 겨울로 돌아가고 있네요. 춥사옵니다...
작년에 대문에 입춘방을 붙였는데 올해도 붙이려고 합니다.
작년엔 선생님께서 써준신 글로 붙였는데 올해는 뻔뻔스럽게 제가 써서 붙이려 합니다 ^^;
신년회를 참석하려고 나름대로 치밀한 계획을 세웠는데 여러가지 조건이 틀어져서 이번에도 참석을 못하게 되어버렸네요.
일단, 설에 조카들이 와서 놀다가 그대로 눌러 앉아서 지낸지가 벌써 1주일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 요넘들이 일요일에나 돌아갈거라 하네요.
그러니 제가 집을 비울수가 없네요.. ㅠ.ㅠ
이럴땐 언니나 조카가 아니고 웬수입니다 --++
요시나가 후미상의 신작이 또 나왔던데용..
이번엔 슬램덩크 패러디더군요. 제목이 '졸업후의 두 사람' 이던가..?? -_-a
이 역시 하이북스에서 나왔더군요.
하이북스에서 나오는 책들은 예스24에서는 팔지 않는거 같아요?
그래서 지난번 엔틱-서.점동인지도 못구하고 있는데..
동네 서점에도 없을거 같고..
두눈 질끈 감고 툰크에서 질러야 ^^;; 하는지..
글을 적을때마다 자꾸 질문을 남기는것 같아 거시기 한데..
PS3가 조만간 나올거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PS2를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그 막연한 '조만간'을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애들이 난리도 아닙니다. PS2 사자고요..
세뱃돈이랑 그동안 모은 용돈이랑 털어서 사겠다는데 더이상 뜯어말릴 명분이 없네요.
혹시 이쪽으로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 조언 바랍니다 ^^
잠시 찾아온 추위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면서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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