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의 끝자락을 잡고 송년회 이야기를 한 번 더 해볼까요?
제 디카가 출장(!)간 관계로 무늬만 500만화소 폰카로 찍다보니 화질 색감 다 떨어지지만,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이 이 사진들로, 그날의 정겨웠던 분위기의 1/10이라도
느낄 수 있었다 하시면 감읍입니다요.^^
자, 그럼 허접 사진 감상~
제가 지난 후기에서 그렇게나 부러워해마지 않았던 아무르님 댁 침실~ >.<
다시봐도 벽장의 만화책 덥썩 빼들고 드러눕고 싶네요.^^
송년회의 꽃돌이 삼인방.
좌로부터 수하이 언니, 알뤼느군, 삭검옹.^^
마니또 선물 교환 시작~
먼저 정옥님이 올려주셨지요?
(왼쪽 앞편의 깜찍한 체크무늬 가방이 제가 뽑은 마니또 선물이었지요.
귀족 자제 오메가님이 손수 준비한 선물이었답니다^^)
알뤼느군의 뽑기 차례.
얼릉 셔터를 눌렀지만, 워낙에 재빠른 알군?(실은 워낙에 느린 제 폰카....^^:)
알군 뒤쪽으로 은산호님이 살짝 보이시고,
그 옆쪽으로는 도리안님이 아주 살짝 출현해주셨네요.
나름 재밌으셨나요?
그러셨다면 뽀~너~쓰~
알뤼느군이 수고해주신 달력과 열쇠고리를 전 미리 우편으로 받았었지요.
부치기전 알군이 제 이름을 물었었는데 저 곰돌 뒷북만 울리고....
답답해하던 알군, 홧김(!)에 제 닉으로 우편을 보냈다죠? 하하^^;
곰...돌....이....
이거 받아들고 어찌나 우습던지.
+ 알군~ 잘했어요. 호호
그런데 저 '곰돌이'가 아니라 그냥 '곰돌'이랍니다.^^
참고해주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