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후기입니다.
그저 감사의 인사 밖에는...꾸벅꾸벅 할 수 밖에 없는 모임이었어요.
언제나 포근하고 따뜻한...린월드의 만남임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자리였습니다.
제일 먼저 감사드릴분은 아무르님.
슬쩍 간이 벤 과일 깎는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어서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워낙 자리도 많이 차지하는 부피인지라...여러모로 죄송스럽고 감사해요^^
많이들 말씀 하셨지만 새식구를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모임.
몬토님,성이님,제이님,삭검님,도리안님,솟대님...
모두 정말 반갑습니다.삭검님 들어오시면서 린월드에 남자분이 한 분 더 늘어났네요.우리 메디나 어마님 덕에..."삭검언니"가 되셨지만...^^
특히 성이님.
이렇게 만나니까 새롭죠?
한 다리 건너서 알게된 사인데...전에 뵙고 린월드 오세요~라고 권유는 했었는데 정말 뵐 수 있어서 기뻤어요.
정아님.
제가 비누 보내드렸던 분 맞으시죠?
제가 도착했을 때 아마빌레님과 막 떠나시던 길이라 정신없이 인사만 했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아마빌레님은 다음번에 뵐때는 리틀공주 or 왕자와 함께 뵙게 되려나요?
감기 조심하시고 몸조리 잘하시길 기도할게요~
잠시 들렀다 가신 비파녀님.
비파녀님도 처음 뵈었죠.우리 아버지 오브낭님과 절친한 사이이신 듯.
다음 만남에선 길게 뵐 수 있기를..
머~얼리서 오신 분들.
산마로님,수하이님,눈길 헤치고 달려오신 아라님,철원에서 달려오신 지크님.
엠티 이후에 뵙는 분들이었죠.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더 머물며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러고 싶었는데 정말 아쉬웠어요.
가장 멀리서 오신 정옥님.
대화를 거의 못해봐서 너무 아쉬워요..기회 되면 다시 볼 수 있겠죠?
책은 찾아가셨는지..^^;
제가 못 뵌 분들.
미리 왔다 가셨다는 곰바우님과 베론님,제가 떠난 뒤 도착하신 자하랑님.
멀리 출장가시나봐요.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자하랑님 가족과 저희 가문의 해후를 기대합니다^^
참,감사 인사를 하다가 말았군요;;
은산호님!(므흣)
정말 감사합니다..ㅋㅋㅋ
제가 무슨 얘기 하고 싶어하는지...아시죠?
으흐흐흐
우르판님의 멋진 CD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집 컴퓨터 상태가 좀 불안정해서 동영상이나 플래시 보는데 좀 지장이 많아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게시판에서 보아왔던 것들 생각하며 컴퓨터 고칠 때 까지만 기다려 보렵니다.쓰던 데스크탑에 문제가 좀 있어서 임시로 랩탑 쓰는데 얘도 좀 말썽이네요...침만 흘리고 있답니다.
차차차차!!!
송년회 전후로 크리스마스 문자를 보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제가 교회에서 정신 없어서 답장을 못보내드린 분들이 계신데...
슈그님,소희님,유제니님.....(또 계셨었는지..;;)
정말 감사드립니다.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미리)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맛나는 음식들...케이크들로 상을 풍성히 채워주신 분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리핀님!!
차 너무너무 감사합니다.감동이 파도처럼 처얼썩!
유자차는 제가 정말 좋아하구요...
근데 저희 외할머니가 몸살에 피로에...몸이 안좋으셔서 대추차는 할머니께 드렸어요.
어느 예쁜 선생님이 손수 만드신거라고 전해드렸어요.
맛이 정말 좋다며 좋아하셨어요.
건강한 저보다 요즘 많이 힘드신 할머니께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드렸는데요..
제가 다 받지 못해서 죄송해요...할머니댁 가면 제가 한 잔 타먹어 보렵니다.
오늘 드시는데..어찌나 향이 좋던지...ㅎㅎ
냉장고 속에 넣어둔 유자차만 보면 헤실헤실..진짜 행복한 오메가 입니다.
저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주신 분들.
우리 화라가 가족 메디나님 오브낭님.
(어머님,옷과 귀마개 정말 감사드립니다...어찌 보답을 드려야 하올지...)
알뤼느님,마라님,은산호님,곰돌님,하리님,유리핀님,바리님...
곰돌님만 두번째 만남이었네요.
참,곰돌님!
뮤지컬때 뵈었을때요...그 때 제 일행중에 "성"이님 있었답니다...
모르셨죠...ㅋㅋㅋ
알뤼느님께 받은 열쇠고리와 핸드폰줄,달력은 사진 찍어서 자랑겸 올리려고 했었는데...리더기가 디카 메모리 카드를 인식하지 못한 관계로다가 아직도 못올리고 그저 혼자만 바라보며 즐거워 한답니다.바리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그날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는데 정말 감사드려요.
린월드에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없고...
부족하지만 몇 곡 연주를 했었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곰돌님께 죄송합니다만...실은 곰돌님 가시고 앙코르 받아서 두 곡 더 연주했었는데...그 중에 한 곡이 Bon nuit mon Amour 였답니다..
그래서!!!!!
다음번 모임에서는 오메가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프로젝트가 있으니...
(이 근거없는 자신감은..;;)
이번에 못다한 불의 검 테마와 임태경 스페샬샬샬...
공연이 있을 예정이니 셀레나님 몬토님 성이님 곰돌님..꼭 오셔야해요^^
에고~
얘기가 정말 길어졌네요...
후기 읽어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앗!
맞다!
삭검님도 수하이님도 모두 "언니"가 되시는 바람에....
오메가는 "오빠" 가 그리워집니다.
주위에 좋은 분들 있으시면 파 불문하고 린월드에 밀어 주시길 바라며..
크크크크...(전 왠지...작은아버지 뵤른님을 닮아가는 듯 합니다...)
오메가는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이 밤을 마감합니다.
모두 천신가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