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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를 위한 Lab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갔더니 Lab 문이 잠겨 있었다.
2. 하는 수 없이 공동 컴퓨터실에 가서 영어 수업까지 인터넷;;; 하며 기다리자고 갔는데, 인터넷 도중 갑자기 전기가 '팟!' 하고 나가더니, 컴터실의 컴터들 부팅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모조리]
3. 이 역시도 어쩔 수 없어, 디자인 강의실 앞에 죽치고 앉아 그림 그리며 기다리고 있는데, Lab Assistant가 열쇠를 안 갖고 있다.[결국 학교 경비가 와서 문 열어 줌.] 그래서 프로젝트도 조금밖에 못했다.
4. 영어시간 끝나고 남은 시간 동안 Lab을 하기 위해 식당에 내려가 예의 지하철;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싸는 폼이 또 떡 될 것 같은 예감이 적중했다.[참고로, 지금까지 먹었던 '떡친 샌드위치 중 최고ㅡㅠㅡ]
5. 학교에 어인 군인들인가.... 혹시 또 모병 군인인가..... 했는데, 어제 내 입으로 오늘이 '군인의 날(Veterans' Day)'라 얘기한 걸 잊어먹고 있었다. 그걸 깨달았을 때엔 내 수중엔 사진기가 없었다.[그닥, 아쉽지도 않았지만;]
6. 어쨌든, 맛;;;나게 점심을 먹고 남은 시간동안 프로젝트를 하려고 디자인 강의실로 향했더니, 문이 잠겨 있다.[......]
7. 비록 후진 버전이지만 집에서라도 해야지, 집으로 돌아오는데 위엔 허공만 존재하는 도로 위에서 갑자기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흑녹색의 물체가 '퍽!'하고 차 앞유리에 떨어졌다.[쓰읍..........] 그나마 다행이란 건, 바로 오른쪽이 주유소 입구인 것일까나....
8. 얼마 전에 새로 포맷도 싹 했겠다, 전에 동생이 모 루트로 구해준 Photoshop CS 업그레이드 용이 있길래, 전에 교회의 아는 오빠한테서 들은 얘기도 있고 하여, 날짜 바꿔가며 이리저리 인스톨을 시켜 봤건만, 꿈쩍도 안 한다. OTL 역시 한 번 설치했으면 아무리 포맷해도 안 된다는 거냐악!!!!!!!!!
9. 후진 버젼으로라도 작업해야겠다 싶어, 기껏 깔아서 프로젝트 파일을 열었는데, 버젼이 꾸지다[...]는 이유로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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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질문.
여기서 가장 '재수없다'고 생각되는 상황은 몇 번인가요?
플스) 오늘 하루 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추가 크리티컬로, 교회의 아는 오빠 노트북이라도 빌리자, 생각했는데, 그 오빠도 프로젝트 있어서 빌려 줄 수는 없다 하고[뭐, 그 정도야 예상을 아주 안 한 건 아니니 그리 실망은 아니지만.], 그래, 가기 전까지만이라도 쓰자 했더니 조금 있다 나가봐야 한대서 완벽하게 죄절천사 OTL강림.[....] 그 후에, 다행히도 마지막에 비친 희망의 빛이 한 줄기 비쳤지만, 그게 또 다시 절망의 구렁텅이가 될 지는 며느리도 모르고 아무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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