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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가하셨던 분들...
오브낭님, 메디나님, 유리핀님, 하리님, 자하랑님, 아라님, 은산호님, 아무르님, 바리님, 비파녀님, 알뤼느님, 마라님, 케이님, 제이님, 꽃노래님,
그리고 저 악셀화라...
헥헥헥....
다 외웠죠? -ㅅ-乃 (뿌듯)
(혹시라도 누락되거나 오타가 있으면 제 손가락과 머리탓이지 제 탓이 아닙니다!)
정말 만복감이 드는 번개였습니다...T^T
먹어도 먹어도 먹을 것이 끊임없이 나오다니!
덕분에 몇달 간의 다이어트....
...하다가말다가 하던 시간이 날아갔지만....(실은 자기최면 중이었습니다.
나는 살이 빠진다~ 빠진다~실천은 거의 안하고...-_-;;;;)
이렇게 맛나게 먹은 것은 몇달만에 처음인듯....
(... ...;)
정말 끊임없이 수다를 떨었고요...
수다신이 제대로 강림하신 듯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모임 한 5회까지 청초하게 앉아 <-퍽!
우아하고 수줍게 내숭을 떨어서 <-퍽퍽!!
첫인상 각인 효과로 악셀화라= 요조숙녀
라는 인상을 남기겠다는 야망찬 전략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ㅜㅜ...
아마 어제 하룻밤으로 저의 본성(...낮잠과는 곰과 비슷...)과 우람한
복부근육을 제대로 관찰하신 분들...대부분일듯;;;
분위기와 잠신의 강림에...무척 약하다죠...;;
꼬리)) 린샘님 메디나님~~~생신 축하드려요~!~~~*^^*
두번째꼬리)) 은산호님...
그 술 넘칠때 만화책으로 잽싸게 받은거..-ㅁ-;;;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평소엔 절대 안 그러거든요...;
(엎어질때 만화책을 깔고 엎어지느니 코부터 엎어지는 쪽을 택하곤 했는데;)
이상하게 그때 왼손이 맨손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왜 그랬을까;;;
암튼...죄송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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