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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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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힘이 모잘라...힘..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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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 동안 잠수 아닌 잠수를 탔던 모범이여요.
잘 들 지내셨죠?
그간 너무 많은 글들이 올라와 리플 달 엄두도 못내고 대강 훝어보다 제 안부를 남기려 합니다.
겨울 방학이라지만 딱 걸린 겨울 방학.
방학하자마자 직원여행으로 제주도 가려던 것은 시어머니의 생신을 미리 생각지 못한 제 불찰로 (큰일 날뻔 했습니다.ㅡ.ㅡ;) 저는 빠졌습니다.
어머니 생신 준비로 몇날 고생(?) 아닌 고생을 하고
다음날 바로 연수에 들어갔답니다.
구미까지면 여기서 1시간 30분 쯤.
연수 과정은 또 얼마나 빡빡한지,
의자는 또 얼마나 불편한지.
무엇보다 입덧의 시작은 엎친데 덮친 격이랍니다. ㅠ.ㅠ
이걸 1월 30일 까지 해야 한다니....(벌써 임신한 친구 하나는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힘든 거 이길려면 많이 먹고 힘낼 수 밖에 없다는 결심으로
속 빌 틈 없이 먹고 있습니다.
덕분에
(^^ 짜짠~~ 몸무게 공개.
44정도 였던 것이(흑, 저것밖에? 하시는 분... 저 키가 엄청 작아요. 154) 벌써 48, 49.랍니다.-한달 정도만에...
저 똥강아지 때 24kg가 늘어서 임신 중독 비슷한 증세로 고생했거든요.
올릴 때 올리더라도 꾸역꾸역 먹으면서 벌써 살이 찌고 있는 저를 오빠가 근심스럽게 봅니다.)
아무튼 저 하루하루 버티느라
제발 시간만 가라... 그러고 있습니다.
여길 못 들러도
마음은 그렇지 않음을 여러분들 알아주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하시는 일 내내 잘 되세요.
아라만큼은 안되고
아기 생각해서라도 씩씩하게 버틸랍니다.
우리반 아이들 생각도.
화이팅~~~! 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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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희 |
[2003/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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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이님~ 화이팅!!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호홋...^^;;( 고등학생이 말하기에는...하하) 상당히 빼빼하셔요.. 전 156정도 되는데.. 님의..1.5배정도..흑..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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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 |
[2003/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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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님의 회임을 경하드리옵니다.. 무엇보다도 임신 3개월이내에는 절대로 절대로 안정하셔야 되는데.. 빙판길 조심하시구요,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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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브낭 |
[2003/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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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힘들어서 어케요..미룰 수 있담 미루면 좋겠는데..것두 안되시나봐요..기운 내시구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스트레스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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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뜨 |
[2003/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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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이님 힘내시구요.. 얼른 튼튼한 애기 낳으시길 바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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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3/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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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심할땐 그저 누워있는게 최고라던데. 편히 쉴수도 없는 방학이네요. 그래도 사랑스런 둘째를 생각하면서 꾹 참고 지내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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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3/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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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님 아담 사이즈시넹~^^ 무조건 드세요. 무조건!! 속 비면 입덧 더하더라고요 ^^;; 건강한 아기 출산하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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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2003/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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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어요~ 기쁜 기다림이 있는만큼 고생스러움도 기쁘게 감당하셔요 (경험도 없으면서 이런말씀 드리려니 에고 죄송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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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pa |
[2003/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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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이님! 일단 무조건 많이 드셔요! 살여? 나중에 다 적당히 알아서 빠질겁니다. 아니, 안빠지더라도 일단 드시고 건강하신게 좋죠!!! 모범이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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