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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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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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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월드 여러분들 활동들이 저조하신 듯....
오랜만에 들어와서 할 소리는 아니지만 매일 글 올라온 것들 보니까 활동들이 저조하신 것 같네요. 저처럼 들어와 보기는 하는데 글은 안 남기는 건가요?
바야흐로 10월입니다. 곧 중간고사에 소풍에... 행사들이 연이어 있으니 이 일들이 끝나고 나면 어느새 10월도 부리나케 꼬리를 감추고 달아나고 있겠지요. 하루하루, 한 달 한달, 한 해 한해... 날짜 지나가는 것을 보면 어이없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한편 놀랍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처음 책가방 메고 국민학교(그 땐 국민학교였죠, 초등학교가 아니라) 갈 때며 처음 구구단을 외웠을 때 일들이 지금도 생각나는데 어느새 친구들 아이가 초등학교 갈 나이가 되어가고 있으니 인생무상, 세월무상이란 말이 절로 실감납니다.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노라면 인간만사 100년을 꽉 채워 산다해도 정말 짧은 시간 아닙니까. 이렇게 짧은 인생 살면서 그렇게 복잡한 감정이며 일들에 얽매인다는 것도 우습지만 그렇다고 또 만사 훌훌 털어버리고 살 재간도 못 되니... 아... 이렇게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도 우습네요.
아무튼... 이 오후... 나른하여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이런 오후면... 종종 이런 잡다한 생각들에 또한 시달리는 보라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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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이 |
[2002/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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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면 날마다 교실 번쩍번쩍 빛나게 청소하느라 죽을맛이랍니다...(청소에 목숨거시는 교장샘ㅠ.ㅠ) 정작 우리집은 '다시는 안 올것'같이 해놓고 나와설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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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2/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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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비님의 말때문이었는지 10월 1일 글이 무척 많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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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아 |
[2002/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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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현실에 얽매여 살지만..마음만은 우주로 향하고 싶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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