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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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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휴간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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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시부로 8박9일의 긴 휴가를 얻었읍니다.
근데요,아무 계획이 없네요.-_-;;;;;;;;;;;;;;;;;;;
이런 여유가 흔하지않은건데...자금이 딸리다보니 해외는 그림의 떡이고
국내는...이 더위에...그 인파에...바가지에...차라리 그냥 시원한 집에서로
결정을 봤는데요.(사실을 말하자면 지가 더위를 엄청 타는데다 한게으름
해서리 ㅋㅋㅋ)
*8박9일****방바닥에 앞뒷판 엑스레이만 찍기엔 너무 길죠?
몇달전 친구가 옆동으로 이사와 그 친구의 차로 ,즉 편하고 시원하게
동해일주의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그 친구 휴가가 어제까지였답니다.
날짜를 잘못안 고넘의 친구땜시 꿈은 깨지고 기~인 백지휴가(?)만
남았어요.
이년전에 마지막으로 가본 만화방에도 가고 ...님들이 좋다하시는
토토로보러 영화관에도 가고...옆동 친구꼬셔 가까운 계곡이라도
가서 발이라도 담그고...에궁,그래도 이 널널한 시간들...
혹시 영화번개나 먹자번개,기타등등의 번개 없읍니까?
아님 망망대해에 떠있는 아신이 너무 불쌍해보여 같이 놀아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신 분 어디 안계신지요?
참고로 저 인간성 무지 좋아요.^^;;;
제가 요즘 이곳에 못왔던건(뭐 그전에도 자주 글을 남긴건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들르긴 했지요) 회사가 갑자기 바빴고 구조조정한다고 어수선해 좀
여유가 없었답니다.퇴사 지원서를 받는다는데 회사 전체가 뒤숭숭해요.
휴가는 휴간데 ...이래저래 좀 그렇네요.
피에쑤. 머리 짜서 글짓고 독수리로 자판치느라 두시간 걸렸읍니다.
유리핀님,저 노력 많이하고 있읍니다.이쁘게 봐주셔요.*^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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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 |
[200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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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님 . 정말 긴 휴가를 받으셨군요. 그런 긴 휴가는 흔치 않은데. 물론 휴가라는 시간을 이용해 특별한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동안 바쁘셨다니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하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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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명 |
[200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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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나자신도 좀 돌아보고 주위도 정리해보고 간단한 일부터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일들도 하고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은 어떠세요.그럼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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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핀 |
[200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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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님! 저는 아신님을 예쁘게 보고 있는데-- 왜,그런 말을 하셨나요? 그리고,모처럼 얻으신 휴가,재미있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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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랑저고리 |
[200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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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놀러갈 계획이 없으시다면 역시 그 동안 못했던 만화 감상이나 느긋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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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apa |
[2001/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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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휴가, 좋은 인연들 많이 맞이하시길 바랄께요 ^^ 좋은 하루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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