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시: 2001/03/03 오전 11:18
게시자: 솔꽃아리하
제목: 여직 불의 검을 안 보셨단 말인가???
바리는 불의 검에 나오는 등장인물로 남창입니다.......
하지만 아마도 가장 순수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아주 아름다운 사람이죠.....
으흐흐헉.....줄거리를 예기해주고 싶은 맘이 굴뚝 같지만....님의 즐거움을 위해 꼬오옥 참겠습니다.....
비천무도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긴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불의 검에 더 애착을 가진 사람입니다....
뭐랄까요.... 비천무 역시 혜린님 특유의 매력과 등장 인물의 심도 있는 묘사....등등....기념할 만한 작품이긴 하지만
뭐랄까...그....순정 만화라고 일컬어지는.....그러한 장르라면 장르의 한계를 완전히 벗었다고 하기엔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하하....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아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신경쓰실건 없구요, 요는 불의 검이 그렇게나 아주아주 훌륭하다는 거에요...흠흠,,,,,,,꼭 보셔요~~~
그리고 혹 아라크노아나 광야 르포누르-잃어버린 호수는 읽으셨는지...혹여 아직 안 읽으셨다면 꼬오옥 보세요.....
혜린님은 정말 굉장해요.....
우우....생각하니 또 다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게시일시: 2001/02/26 오후 9:13
>Email: suna-suna@hanmail.net 게시자: 소나
>제목: 대체 '바리'가 나오는 만화가 뭐예요?
>
>김혜린님이 애착이 가는 캐릭터가 '바리'라는 캐릭터랬는뎅,
>바리가 나오는 만화가 뭐예요?
>갈켜 부세요~
>아~ 궁금해라~~`
>아직 비천무밖에 못 봤는뎅, 더욱 김혜린님의 만화를 많이 접해 보고 싶네요.
>저, 그거 보구 울었거든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
>정말, 한국 만화의 가능성을 알게 해주는 만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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