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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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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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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 템포 늦고 뒷북을 치는 것은 나의 특성이런가? 변방에 사는 한 노처녀가 큰 맘을 먹고 한양땅을 밟았는데, 이곳의 정,모는 29일이라고라?! 저는 아직 신고식 한지도 얼마 안된지라, 좀 더 내공을 쌓은 뒤에 한 번 얼굴을 내밀어도 된다고 위로를 했지만, 그래도 못내 섭섭합니다, 그려...
서울을 이웃마실 가듯 가기는 어려운지라...^^
아직 서울의 그 회색빛 특색을 속속들이 모르는 까닭이어선지, 서울이라는 곳은 조금은 맘이 설레는 곳입니다. 발발거리고(?) 댕기기는 해도, 조금씩 무덤덤해지는군요. 봄기운이 넘치고 있습니다. 이제 저도 그만 일어서고 싶습니다. 기다리는 것이 조금은 진저리가 쳐지고 있습니다 . 백수생활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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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뜨 |
[2003/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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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백수생활에 완전히 젖어서 이젠 벗어나기 힘들 듯..^^;; 지크님은 얼른 좋은 직장 구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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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희 |
[2003/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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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입하고 얼마 안되어서 서울 정모에 갓었지요 하하 ^^;; 내공을 쌓으실필요가 없을듯한데..음... ^^*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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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200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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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리처진다고 하셨지만 기다림이라.. 는 말이 설레임을 담고 있습니다. 지크님의 기다림의 대상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그 말이 담고있는 설레임에 그저 취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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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몬 |
[200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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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땅에 사는 사람이건만 역시나 정모를 잘 못챙기는 크레몬입니다 오늘은 선배 결혼식핑계로 또 넘어갔구요 언젠가 지크님도 함께 다들 뵈올 수 있기를^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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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樓蘭 |
[200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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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날에 있을 정팅때 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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