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만화를 본 적이 없지만 열성 팬들이 많았으니까 이야기를 잘 들었어요.
매년 저의 일본 역사 강의 중에 "적보대(赤報隊)" 이야기가 날 때마다.. 열광적 반응을 보인 일부 학생들...^^ (적보대가 일본 역사에서 그렇게 유명한 주제가 아니지만.. 시민들이 스스로 일어나려고 했는데 정부 권력이 그들을 죽였다는 뜻으로 저한테는 중요 주제예요..)
메이지 폐도령 이후도 일반 사람들은 칼을 보유할 수는 있었지만
미군이 일반인들에서도 많은 칼을 압수해서 버리려고 했기 때문에..
무술적 가치가 있는 칼도 있다고 일본 쪽이 주장.. 이후 칼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미군(그 일을 대행한 일본 경찰) 허가증이 필요되었답니다.
미군이 떠난 이후도 칼에 대해서는 경찰 등록이 필요합니다.
지금도 옛날부터 이어받은 칼을 보유한 집들이 있지만 경찰에 등록해야 해서..
진짜 뜻으로 "폐도령"이 실행된 것은 미군에 인한 것이랍니다.
10년 전에 들은 역사 강의를 생각나며.. 몇자 적어봤어요...^^
(이번에는 왠지 역사 교사 냄세가...-.-;;;;)
라인하르트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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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렇군요.고맙습니다^^앞으로 종종 여쭤봐도 되죠?일본역사에 대해선 켄신으로 인해 관심이 가게 되었지만 일본역사에 대해선 전혀 모르거든요^^;잘 부탁 드립니다^^
라인하르트
[200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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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보대라면 사노스케가 있던 조직(?)이군요^^;신선조도 자주 나오던데 유명한듯 하더군요.막부측에 붙은 사람들 같던데 지금도 많이 연극무대에 올려지는 주제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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