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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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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를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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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추적추적 비오던 날에 봤거든요.
날씨도 스산하고 조금 춥고 그랬는데,
집으로를 보고 마음이 막 따뜻해진 거 있죠?
난생처음 본 남루한 할머니한테 막 까불던 상우가(정말 까불더군요^^;)
나중에는 떠나기 전에 혼자 지내실 할머니 생각에
울먹울먹하거든요..
코끝이 찡했답니다.
그리고 상우 떠날 때 할머니한테 준 선물,
그게 또 그렇게 이쁘고 애틋하더군요.
첨에 못되게 굴고 그럴 땐 얄밉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더만
뒤에 가서는 참 예쁘데요.
상우 친구들두..
생각같아서는 다 얘기하고서 '좋죠? 그렇죠?' 막 그러고 싶은데
아직 안 보신 분들한테 돌 맞을까봐..근데 입이 너무 간지럽다~~~
꼬오옥~ 보세요.
파이란이랑 집으로랑..또 있나?..지금은 잘 생각 안 나는데..암튼..
마지막 장면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 애틋함 땜에 자막 올라가는 걸 끌어내리고 싶었던 영화예요.^^
그리고 '그 남자 그 여자'라는 만화를 봤거든요.
그것도 참 재미있게 봤어요.
아리마의 어두운 마음을 살펴주는 누나 같은 유키노도 이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 하는 문제로 힘들게 고민하면서도 언제나 의젓한 아리마도 이쁘고
놀라운 유키노 동생들하며 재밌는 엄마, 아빠랑
또 좋은 친구들이랑도 다 이뻤어요.
이걸 보고 나니 길에 돌아다니는 교복 입은 학생들이 막 이뻐보이더군요.^^
황사바람 심하지만 좋은 영화, 만화들 보시고 즐겁게들 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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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쿨리여쿨리 |
[200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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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라... 재미있으셨어여? 전 얼마전에 블레이드 봤는데.. 왕! 엽기였음 으엑...ㅡㅡ;; 근데 볼거리는 많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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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쿨리여쿨리 |
[200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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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남그여를 보셨군요... 음~ 전 끝에가 넘 이상해서 실망하던 차였는데... 이상한건 우리나라에서 에바보다 그게 더 떴다는건데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군요....ㅡ_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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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윰이 |
[200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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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중에두 집으로 본 애들 많더라구요. 저두 보구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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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스탕 |
[200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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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교복 예쁘게 차려입은 녀석들에게 눈길이 자꾸 간다는.. ^^;; 교복 잘 입으면 얼마나 멋지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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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키 |
[200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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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 매일 보고있어요^^; 전 스파이 게임 보러갔다가 막 내려서 뷰티풀 마인드 보고 왔어요. 마지막에 감동의 눈물이 주루룩~! 근데 스파이 게임을 못봐서 넘 아쉬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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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핀 |
[2002/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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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엄청 화제더라구요..박스오피스 1위도 차지하고..개봉전에는 망할것 같은 느낌의 영화였는데 이렇게나 대박이 나다니,정말 놀라워요..한번 보고 싶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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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비 |
[2002/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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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고 싶어요, 그 영화... 비디오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전 영화관보다 집에서 편히 보는 걸 좋아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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