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전용 게시판

린월드는 완전개방 팬클럽이긴 하지만, 한가지 조건이 있어요.
먼저 '가입인사'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자기소개를 해야 회원자격이 주어집니다.
원하는 닉네임을 정한후 이름검색을 해서 중복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 <북해의 별> 팬북 질문 & 답변 게시판 ★
(린월드 회원이라면 무조건 클릭하세요~!!)

5081

204


	Category

	잡 담 (5081)

	제안&토론 (83)

	가입인사 (214)

	정 보 (91)

View Articles

Name


	musapa

Subject

^^;;;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지금 면목이 없을 지경입니다....
제목또한, 이 불성실함을 웃음으로 떼워보려는 얄팍한 심사...... 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님들의 웃음과 따뜻하게 꾸짖는 눈빛이 왠지 느껴져,
제가 들어오지 못한 동안 남겨진 김혜린 샘의 글을 보며, 여지없이 쏟아지는 반성과 통한의 울음 & 통곡소리...
흐흐흑...ㅠ.ㅠ

얼마전부터 백수생활을 접었습니다.
큰 꿈을 안고 뛰어들어 온갖 정열과 애정과 투지를 밑거름삼아 뛰어들었던 일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손 떼고 빚더미에 허우적거리다 칩거생활에 들어가기 시작한지 어언 2개월만의 일입니다.
모두 모두 축하해주셔요.(안해주시문 미워할꼬야~~~아아아앙--> 김경호 라이브 콘서트 버전으로 읽어주세요 ^^)

그래도 제 생각과 입장에선, 경력이 있으면 있다고 할 수 있는 입장에 제시된 조건은 제게 조금 불리했지만,
막말로 '이미 한번 말아먹었으니, 겸허하게, 허리를 굽히고 다시 한번 시작한다'라는 굳은 결심으로,
10년 쯤 후에는, 지금도 제게 아쉬움과 미련으로 첨철되어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같은 컨셉으로 가되, 제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회사 하나 차려보자는 욕심으로,
좋은 조건으로 들어온, 경제적으로 상당한 복이 될 수 있는 제안은 이미 스스로 차버렸다는 각성을 되새기며,
암튼, 다시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일을 시작했다는 생각에 여유를 되찾았는지,
다행히도, 몇 주전 스스로 심각하게 걱정했던 근수도 다시 넉넉하게 불어난 덕에,
이젠 다이어트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거 같습니다. ㅎㅎㅎ ^^

날이, 많이 많이 춥습니다.
혹,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내복을 꼭 입고다니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몸이 좀 둔해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암튼, 진짜 진짜 따뜻하니까 꼬옥 꼭 입고다니세요.

특히, 특히 유리핀님!!!!
건강 조심하시고 꼬옥 꼭 건강 좀 챙기셔욧!!!
당부, 또 당부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셔요^^

p.s 두가지 더 축하받고 싶은데요 (히죽 ^---^)
얼마 전, 11월 23일은 제 생일,
그리고 돌아오는 12월 19일(바로 내일이네요)은, 제가 제 앤과 사귄지 1주년 되는 날이랍니당~~~ ㅎㅎㅎ
축하해주실꺼지요? 이히~~~

~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3=3=3=3=3=3=3=3=3=3 ( 앤없는 분들이 던지는 짱돌을 피해 도망가는 중.....)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셔요 ^^

무스탕

[2001/12/18]

다 축하드려요. 지난 생일도, 1주년도, 새 일자리도.. 모든일이 다 좋게좋게 풀릴거에요. 그건 그렇고 진짜 오랜만이에요. 자주 오세요. 무氏 자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