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덥긴 하지만 주변에 장미가 흐드러지는 어여쁜 5월입니다.
주말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
요즘 저는 겔뱅병인지 귀찮음병인지에 걸린 모양입니다.
여기저기 들여다보기는 하지만 왠일인지 모든 게 다 부질없게 느껴지고
있다고나 할까요...
여러분들의 글도 빠짐없이 읽고 댓글을 쓰기도 하는데 '작성완료' 단추를 누르려는 순간 문득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지면서 삭제해버리게 되네요.
음.... 아마도 무슨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숨어들어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
땀을 엄청나게 흘리는 체질인지라 더운 날씨만으로도 고역인데...
얼른 이 바이러스를 떼내어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도 지워버릴까 싶어 방지책 하나를 덧붙입니다. ㅎㅎ
잠시 눈구경할 만한 곳입니다.
http://manhwat.com/
우리나라 만화가들의 캐릭터들로 티셔츠를 만들어 팔고 있네요. 아마 작가분들과 정식 계약도 한 모양이구요.
어릴 때 좋은 친구였던 로봇 찌빠와 독고탁도 볼 수 있어 반가웠어요.
아직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구입평도 별로 없어서 품질이 어떤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선뜻 구입하긴 그렇지만 구경하는 건 즐거웠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