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카페에서 어떤분께 나누어 받았습니다 태경아사님의 거이 막공의 실황녹음을
흑흑흑 저 지금 피 토하고 있습니다 보지 못함을...
먼저 귀로 보는 소정님의 노래와 연기가 많이 아주 많이 변했습니다
1막 끝날때까지 진짜 소정님 맞나 하면서 들었습니다
제가 본 아리랑 tv에서와는 전혀 다른 역시 내공이 장난이 아닌 분이네요
너무 애절하고 처절해서 애가 끓어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태경아사님 악~~~~~~~~~~~~~~~~~~~~~~
다른분들이 막공때 그야말로 가라한이었다는 애기에 궁금 궁금
막상 그 실황을 듣고 있으니 가슴이 내려않습니다
노래하며 연기까지 너무나 매끄러운 어찌 그 짦은 기간동안 이리도
변할 수 있는지 후~~~~~~~~~~~
완전히 가라한이 되신 것이 후 아이고 아이고 저 또 넘어갑니다
가득이나 페인모드인데 아후 내려않는 내 가슴 내 가슴아
노래-노래야 원래 잘하시는 분이지만 노래의 감정까지 확실히 변하신 것이-
에서 대사처리까지도 많이 많이 좋아지셔서 겨울연가 준상역이 기대가 되는
(이건 말도 안돼 난 준상이 싫어 겨울연가가 싫은데...)
너무 너무 멋져서 거이 말이 나오지 않는 곰돌님 역시 우리의 태경님은...
안타까운 건 거이 한분이 계속해서 역하신 분들은 확실히 목이 많이
상한 것 같아서 열심히 하시는데 진짜 그 역에 빠진 것이 느꼈집니다
그런데 목 상태가 좋지 못함이 느껴져 안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아 진부자님 당신의 카리스마는 역시 짱입니다
듣으며 들을수록 악 언니가 절로 나오니
역시 겨울연가에서 나오시죠 보고 싶습니다 기어이 봐야할 이유가 하나 더...
너무 좋았요 객석의 호응도 같이 느낄수 있는데 민철아사님과 금단아라님때보다
더 좋은 반응들이 느꼈집니다-계속해서 처음부터 이리 반응이 좋았다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네요
음 음악도 조금 변한 듯 싶고 아 진화하는 공연 진짜 살아서 진화하는
공연입니다 10년뒤에는 어떻게 변할지
큰일입니다 큰일 이제는 뮤지컬 불의 검의 늪에서 빠져나와야 하는데
헉 오히려 더 깊이 빠져들고 있으니 맨날 안 되는 노래에 컴으로 듣다 보니
이모는 맨날 컴퓨터 한다고 조카 녀셕이 투덜 투덜 되고 아이고
그런데 빠져 나올 기미가 전혀 안 보이니 ...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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