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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회사 워크샵...을 가장한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서바이벌 게임도 하고 통돼지 바베큐도 먹고 래프팅도 하고~
잼있었지요...^^
저희 회사가 아웃소싱 전문 기업이라 직원들이 다들 뿔뿔이 흩어져서 일을 해서
다같이 얼굴 보기가 무지 힘들거든요.
(한 팀은 태평양, 한 팀은 한국 화이자제약, 한 팀은 NHN, 한 팀은 IBM, 한 팀은 루이비통 등등;;)
다 같이 모여도 자기 팀들 외에는 잘 모르고...
저도 입사하고 여러번 기회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일들도 처음 가게 된데다
예전에 태평양 쪽에 있다 IBM으로 옮기면서 그 쪽 직원들이랑 안좋게 나왔는데...
지금 팀원들이 다들 넘넘 친하고 인원수도 제일 많아서 양껏 놀고 왔답니다!
IBM 팀들 너두 잘 논다고 다른 팀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사진 찍은 사람들이 제각각이라...다 훑어보고 재미난 사진 있음 올릴께요...
(워낙 망가진 모습이라 못올릴지도;;;)
서바이벌 게임이란 것을 처음 해봤는데 재미 나더군요...총도 쏘고...ㅋㅋㅋ
덕분에 운동부족이란 것을 여실히 깨닫고 왔습니다.
고거 한다고 산을 조금 뛰었더니 다리 근육 뭉치고,
총 들고 다님서 쏘고 했드니 팔 근육 뭉치고;;;
운동을 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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