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것이 전부라 할 만큼 내용적인 면에서는 꽤나 실망스러웠지만,
우리 린쌤 계셔서 그래도 한 줄기 빛이 있었던 시카프. 잘 다녀왔습니다!
사인회장이자 여만협 전시회가 있던 이 부스는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전부였는데요,
작품은 작은 액자와 엽서 약간이 전부. 다른 부스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만 제가 무얼 보고 온건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굳은 날 고생하신 린쌤&신일숙쌤. 사인회는 1시간도 넘게 이어졌는데 끝까지 웃으며팬들 반겨주신 쌤들께 늦은 감사 드립니다..
아라님과 두 분의 친구분들. 유리핀님, 돌배게님. 모두 반가웠구요^^
칸이 모자라도록 이야깃거리 많은 시카프가 내년엔 꼭 이루어지길 한국 만화팬의 한 사람으로 간절히 바라보면서..
조금 살이 붙으셔서 훨씬 건강해 뵈시는 우리 린쌤!
멋진 작품 또 기다리겠습니다. 기다리는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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