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 2월 27일 월요일까지
모집인원: 선착순 5인(1인 2매지급)/1인 1매를 희망할 경우 10인
활동기간: 2월 28일 ~ 3월 5일까지 공연관람
활동내용:
무료로 공연을 보고 공연평을 [시민쾌걸] 싸이트에 올리고 자신이 활동하는 싸이트에 최소 5곳에 공연평을 토대로 공연홍보
신청방법:
공연관람 희망일과 시간을 리플달아주시면 됩니다.
예) 메디나 1인 2매 / 자하랑 1인 1매
P.S:
1. 공연은 서울 대학로에서 하기 때문에 지방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공연관련 내용은 아래 싸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공연 희망일자가 한날로 몰릴경우 공연일자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4. 표를 1인 2매로 지급을 하는데 만약에 린제국민과 함께 가실 요량이라면 1인 1매씩 신청해도 될것 같습니다.(예- 산마로 1인/수하이1인)
5. 공연관람 희망자가 많은 경우 극단과 협의해서 린제국민과 1인 동반까지 50% 할인이벤트도 진행해보겠습니다.(정식 관람료 일반 2만원/대학생 만오천원/ 청소년 만원)
아래는 싸이워드 클럽주소와 공연개요입니다.
http://club.cyworld.nate.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1461547#
공연개요
공 연 명 시민쾌걸
공연기간 2006. 2. 23 (木) ▶ 3. 19 (日)
공연장소 연우 소극장 (대학로)
공연시간 화~목 8:00 금~토 4:30 7:30 일,휴일 4:30
관 람 료 일반 티켓 일반 20,000원 / 대학생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가족 티켓 (가족 4인권)
출 연 박종일, 배석우, 민상철, 정민성, 표인철, 탁성준, 오단비
스 탭
원 작 (만화) 김 진 태
각 색/ 연 출 유 창 수 안 무 허 유 미
무대디자인&의상 최 옥 선 무 대 제 작 공연예술 예담
사 진 조 병 철 디 자 인 김 세 화
기 획 김 경 화 홍 보 이 성 민, 황 윤 미
제 작 극단 낮은땅의 사람들
문 의 02-735-0530 담당자 : 김 경 화 ( 016-721-0530 /
ghiskra@paran.com)
작품의도
세계화는 8 대 2라는 신 개념의 계층분류를 낳고, 그 계급의 분류는 불신을 낳고, 불신은, 위선을 낳으며, 위선은 폭력을 낳고, 폭력은 인간성 상실을 낳는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의 구성들은 저마다 속고, 속이고, 정의롭지 못하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불의를 자행한다. 또한 당당하게 불의에 맞서 나서지도 못한다. 자신에게 약간의 불이익이 올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익이라는 것 앞에 모든 가치는 희석되고, 그 이익이 적고, 많음에 따라 사람의 가치, 재화의 가치, 보편의 가치들이 판단 내려지고, 분류된다.
이제는 어떤 것이 정의로운 것이며, 어떤 것이 정의롭지 못한 것인지가 불분명하게 되었다. 차라리 향수에 젖어 적이 확실했던 시기에는 같은 적이라는 동질감에 함께 뭉쳤고, 그리고 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 개인 개인이 서로에게 적이자 동지이자, 대상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조금이라도 인간성을 지니고 산 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순수, 순진, 정의, 배려, 정직, 등등의 단어들과는 멀어져야만 이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고, 그 성공은 나에게 진정한 인간형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게까지 이르렀다.
과연 이 시대에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가? 시대착오적으로 돈키호테처럼 이 땅, 이 한반도에서, 반공을 부르짖는 것이 진정한 정의인가?
혹은 전 세계의 인류평화를 운운하며, 이 땅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정의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집안의 냉장고 안에 먹을 것을 쟁여 놓는 것이 가족평화를 지키는 정의인가?
무수히 많은 다문화 사화에서 급속도로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에, 그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함이다.
작품소개
최장기 신문 연재 기록! . . . 5년 7개월간의 장기 연재 !!!
<스포츠투데이>에 연재되며 수많은 화제가 되었던 원작 만화.
‘만화 <시민쾌걸>을 보기 위해 신문을 구입한다’고 했을 만큼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던 작품으로, 사건.사고(소식)를 주로 다루는 신문이라는 매체에 장작 5년 7개월간 연재라는 최장기 신문연재 기록을 가지고 있다.
김진태의 만화 <시민쾌걸>은,
툭툭 던져지는 코믹한 대사,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함의 슬랩스틱 코미디로단순 매니아를 넘어 중독자를 양산해 내기도 했을 만큼 독특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
신문연재, 단행본 출간에 이어 이제 연극으로 새롭게 무대위에 오른다!!!
누구나 꿈꿔본 영웅의 꿈이 현실이 된다!
. . . . . 엉뚱한 상상! 배꼽잡는 웃음이 넘쳐나는 코믹극!
어린시절 누구나 꿈꿔본 영웅. 그 꿈이 현실이 된다.
지루하리만치 평범한 일상에, 되는일이라곤 도대체가 없다.
심지어 무시당하기를 수차례...
그러던 어느 날, 사회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놀라운 능력이 생긴다.
언제 어디서나 위험에 빠진 이들이 이름만 불러주면 긴급 출동해 사회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이들에게 정의의 이름으로 벌을 줄 수 있다.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는 ‘영웅’이 된 것이다.
당신에게 그런 가공할 만한 힘이 생긴다면.... 그런데, 돈이 든다 ???
돈(자본)=정의(正義) ...... 자본의 크기로 치환된 사회정의의 가치
지루하리만치 평범하고 착하게만 살아온, 조금은 꽉 막힌 중년에게 찾아온 명예퇴직.
얼렁뚱땅 인수한 비디오가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요즘 같은 초스피드 시대의 기준으로 맞춰보면 좀 엉성하게 살아온 주인공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의 바르게, 정의롭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어릴적에는 도덕교과서 같은 주문들(부모님, 선생님 말씀 무조건 따르기, 어른 공경하기, 착하게 살기, 거짓말 안하기 등...)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며 살아왔으나 20세가 넘어 30세, 40세가 되면 그런 것들을 신봉하거나 맹목적으로 지키는 사람도 없고, 또 그런 생활을 고집하며 사는 사람들을 우리는 답답해한다.
사회를, 개인을 바라보는 잣대(기준)가 달라졌다.
개인의 안녕에 연연해하고, 출세와 번영을 위해 최대한 남을 짓밟고 올라야 한다.
‘공부’‘결혼’‘취직’등 모든 것에 돈이 든다. 돈이 많이 들수록 성공적으로 pass 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재력은 성공의 척도만이 아니다.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이자, 절대불복의 신봉 대상이 되어 버렸다. 이 시대 모든 가치를 흡수해버리는 마력을 가진, 그 어떤 종교보다도 막강한 권력이자, 절대가치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제 순수를, 정의를 논하는 것은 시대에 뒤쳐지는 고루한 일인 것인가...
(만 화) 원 작 자 / 김 진 태
‘삐딱한 생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만화’를 그리는 작가.
김진태 만화의 인물들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로, 지극히 평범한 꿈을 갖고, 말도 안 되는 몽상을 한다.
그런데, 누구나 꿈꾸지만 사실은 말도 안 되는 그 몽상이 현실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도무지 말이 안 된다. 하지만 만화라서 가능하다. 못 할게 없다.
생각의 각도를 5°만 바꾸면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이 ‘환타지’가 된다.
그래서 김진태 만화를 한번 보면 도무지 손을 놓을 수가 없다.
<황대장>, <시민쾌걸>, <호텔 켈리포니아> 등 다수 집필
시 놉 시 스
명예퇴직 후 비디오 대여점 주인이 된 정의봉. 가게 정리 중에 낡고 수상한(?) 비디오 「쾌걸조로」를 발견한다. 자체 검열(?)을 위해 비디오를 본 정의봉은 이상한 상황에 말려 어거지로 ‘쾌걸조로 국제연맹‘에 가입하게 되고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정의의 사도 ’쾌걸조로‘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정의봉이 타고난 정의감을 십분 발휘하여 사회악 정리에 나서 많은 사건을 해결할 때,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돈을 가진, 억만장자를 넘어 조만장자인 마이더스가 시민영웅 정의봉의 행동(활약)을 늘 지켜보고 있다.
‘비디오가게 주인’, ‘쾌걸조로 국제연맹 한국지부소속 한국 조로’로 밤낮 없는 활동과 경제적 무력함으로 괴로워하던 어느 날 마이더스가 시민영웅 조로와 그의 부하(??)들을 초 호화 대저택에 초대하는데...
이런 사람 다 모여라~~~
돈이면 안되는 게 없는 세상. 그런데 돈이 없어 될게 하나도 없는 사람...
외모가 경쟁력이라는데, 그런 경쟁력도 없는 사람...
딴에는 농담이라고 던져도 사람들의 비웃음만 사는 사람...
뭘 해도 제대로 되는거 하나 없어 실의에 빠진 사람...
매일 매일이 짜증나는 사람...
답답한 세상 확 쓸어버리고 싶은 사람...
정의를 꿈꾸는 사람...
돈이 너무 많아 주체할 수 없는 사람...
넘쳐나는 능력을 쓸 데가 없는 사람...
너무 이쁘고, 잘 생긴 사람...
쭉쭉빵빵 잘나기만 한 사람...
